상단여백
HOME 교회 감리회
1달 1번 토요일엔 선교여행을효성중앙교회, 첫 토요휴교 맞아 양화진 탐방


▲ 선교사들의 업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는 효성중앙교회 어린이들.


금융권과 기업들의 주5일제 근무제에 이어 3월부터 정식으로 도입된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지난달 26일 첫 토요휴무제를 실시했다. 한국교회가 교인들의 주일성수를 염려하고 있는 가운데 효성중앙교회(담임 조경열 목사)는 토요수업제 첫 휴교일 교회학교 차원에서 양화진 외국인 묘지를 방문하는 등 선교지 탐방 및 친교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주5일 수업제에 따라 처음으로 토요 휴교가 실시된 지난달 26일 효성중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 47명이 양화진 외국인 묘소를 찾았다. 양화진 외국인 묘소는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등 한국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이 묻힌 곳. 효성중앙교회가 위치한 인천 효성동부터 서울 마포까지 차로 40분 거리에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한 번도 와볼 기회가 없었던 곳이다.


오전 9시 교회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한껏 들떠 있었다. 버스를 타고 양화진까지 복음성가도 부르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면서 오랜만의 소풍을 맘껏 즐기고 있었다. 한강을 건너 도착한 양화진에서 효성중앙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복음이 들어온 경로와 선교사들의 노고에 대해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지 어린이는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해준 것은 알았지만 어떤 일을 했는지는 자세히 몰랐는데 오늘 양화진에 와서 선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요 현장학습을 인도한 한동훈 전도사는 “어린이들이 한국교회의 역사를 알고 선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토요일마다 선교현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전도사는 “토요 휴무제로 학생들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염려하기 보다는 이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인근 선교지와 하나님의 창조세계인 자연을 접하게 하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매달 돌아올 아이들과의 특별한 여행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은 기자


 

관리자  lit1109@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