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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노블케어 오픈한 이재창·순병순 권사 부부주치의·간호사·물리치료사 갖춘 노인들을 위한 ‘병원 + 집’
선교사역 차원 … 질 높은 서비스 - 저렴한 비용 장점

서울 인근 경기도 부천 상동 신도시 내 전원주택단지 내에 자립잡은 ‘동산노블케어.’ 이 곳은 이른바 ‘너싱홈(Nursing home)’이라 불리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4층 건물에 들어서자 보이는 내부는 깨끗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다. 바닥은 모두 온돌로 되어 있고, 침대 2개씩이 놓은 각 방에는 오후의 햇살이 하얗게 쏟아지고 있었다. 건물 전층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휠체어를 탄 이들도 쉽게 이동했다. 너싱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것으로,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다.
동산노블케어 순병순 대표(온누리교회 권사)는 “의사와 간호사ㆍ물리치료사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집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2천5백여 곳, 일본은 7백여 곳이 운영될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입소 대상자는 대부분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중풍ㆍ치매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너싱홈의 가장 큰 특징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 동산노블케어 역시 촉탁의사, 주치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노인 수에 비례해 거주한다. 순천향병원의 의료진이 주 2-4회 방문해 노인들을 케어해준다. 동산노블케어 순병순 대표는 “평소 주치의를 통한 진료는 물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근 순천향병원 등 종합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노인전문 간호사가 상주, 정기적으로 투약관리, 주사(인슐린ㆍ정맥), 검사(소변ㆍ혈당), 튜브 관리(소변), 욕창 방지 및 치료, 건강체크(혈압ㆍ맥박ㆍ체온) 등을 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간병인은 24시간 노인 곁에 대기한다.
그외 개인별 신체기능에 맞는 물리치료와 일반 가정에서는 소화하기 힘든 재활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동산노블케어에서는 물리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교실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들은 스케줄에 따라 온천을 다녀오기도 한다.
동산노블케어의 경우 다른 너싱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비용 면에서는 오히려 저렴한 편에 속한다.
순병순 대표는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비용을 최대한 낮추는 대신 신앙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과 넌크리스찬인 자녀들이 기독교신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032-328-7324/www.dongsancare.com)

▲ 동산 노블케어는 토탈 의료 서비스와 편안한 쉼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의료기관과의 협약식,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들, 숙소.

관리자  lit11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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