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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대상 설문조사

감신대 학생처, 실태·의식 분석보고서
호남권 1.4% 감리교 약세반영


감신대 신입생 24.8%가 목회자의 자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김득중교수) 학생처(처장 이원규교수)는 최근 ‘2001학년도 신입생의 실태 및 의식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내고 학생의 인적사항과 가족배경, 대학진학과 진로문제, 학교생활관련 문제 등을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신입생 보호자의 직업은 성직자가 24.8%(부 22.8%, 모 2.8%)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회내 부모의 신급은 집사, 목사, 권사, 장로, 평신도, 전도사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생들은 설문에서 교회(38.6%)와 가족(34.5%)을 통해 감신대를 알게됐으며, 감신대를 선택한 동기에 대해서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42.8%), 신학을 하기 위해서(27.6%)라고 답했고 일부학생들은 부모님이 원해서 혹은 실력에 맞춰서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입학과 전공선택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학생활에서 어떤 점을 가장 중시하는가 라는 질문에 학업에 열중하는 한편 인생관과 인격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학생으로서 사회현실에 참여해야 한다(56.9)는 의견을 보였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신입생의 출신지역은 서울 32.4%, 인천 19.3%, 경기 12.4%로 수도권지역이 6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강원지역 14.5%, 충청지역 13.1%, 영남지역이 5.6%의 비율을 나타냈다. 특이한 점은 전북 1.4%를 제외한 전남과 광주 등 호남권은 0%를 기록하고 있어 호남지역이 감리교 약세 지역이라는 현실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었다.
신입생의 77.9%가 모태신앙이며, 유아기적 11.0%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신앙을 갖고 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7.2%가 유아때 세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을 조사 분석한 이원규교수는 이번 조사에 대해 “교회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이 약화되어 가고 있으며 신학대학들의 난립으로 대학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현실속에서 신입생들의 실태와 의식에 대한 조사분석은 학교가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은 기자 sky@gamly.com

관리자  lit11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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