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사설
성경학교가 신앙의 밑거름 되기를

2005년도 여름성경학교를 위하여 각 교회에서는 성공적인 준비에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육국에서는 올해의 성경학교 주제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정하고 성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말씀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하여 즐거운 놀이로 연결하려는 교재를 만들었다.

특히 효과적인 성경학교가 되기 위하여 5개월 전부터 기도로 시작한 교육국의 준비 계획표는 성경학교가 계절 행사로 그치지 아니하고 보다 신앙 교육적인 측면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여러 특징이 있다. 무엇보다도 ‘학습센터’의 운영이 눈에 들어온다. 이 ‘학습센터’는 그동안 많은 교회들의 경험을 토대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한 결과이다. 즉 어린이들이 한 주제 안에서 말씀과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가지의 활동을 각 방을 돌아가며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프로그램 중에 어린이들이 자신의 간식을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서 먹도록 구성한 내용이 있다. 늘 집에서 누군가가 해주는 음식만 먹었던 어린이들이 스스로 간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그날 배웠던 주제의 의미를 선생님이 연결하여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자율 정신을 키우자는 것이다.

또한 ‘음악극 프로그램’은 음악을 매개로 하여 ‘이야기 중심’으로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시도도 좋은 신앙의 열매를 맺으리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음악극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찬양하면서 서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루며, 신앙적 표현을 개발하며, 나아가 음악극을 합동으로 완성하는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극은 여름성경학교 이후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에도 연결하여 발표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여름성경학교의 기쁨이 계속 연말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움’은 조화에서 이루어진다. 교회학교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조화, 프로그램과 신앙의 조화, 그리고 교회의 성원과 성도님들의 기도는 ‘아름다움’의 요소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성경학교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감리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나아가 자연과 세계를 향한 ‘아름다운’ 신앙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세계를 아름답게 보셨던 ‘하나님의 눈’을 닮게 되는 것이다.

올해 ‘아름다운 사람’의 성경학교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신앙의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함께 신앙으로 협력하자.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