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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의 꿈·농촌 선교’ 출간돼
이호운학장의 생애 통해 농촌선교 비전 제시

찬송가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의 작사자로 익히 알려진 이호운목사의 일생과 목원대학교학교의 교육이념인 농촌선교에 이바지한 모습을 그린 ‘목원의 꿈·농촌선교’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선교라는 설립 취지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지금, 다시금 농촌선교와 신학대학의 정체성을 찾고자 이 책을 출간한 농촌선교연구소는 이호운목사의 발자취를 소개하면서 농촌목회에 필요한 자료와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집필한 전성성목사는 “이 책은 감리교대전신학교의 설립 정신에 따라 농촌목회자 양성은 물론 한국 감리교회에 크게 공헌한 이호운학장의 생애를 담고 있다”면서 “학교에 보관되어 있는 이호운학장의 강의 노트와 설교, 각종 자료와 최근 작고하신 고 이경화장로가 쓴 글, 이학장의 4남 이원규교수(감신대)를 통해 자료를 제공 받았다”고 말했다. 또 전목사는 “이 책은 목원대학교의 설립 목적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곳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이 각 처에 흩어져 ‘목원의 꿈’을 실현하고 있음을 찾으려 했다”고 말했다.
엄태성목사(농촌선교연구소 소장)는 “본 연구소는 개소이래 농촌선교를 위한 현장 설문조사와 농촌목회자 포럼, 일본 농촌협력을 위한 교류를 가진바 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농촌전문목회에 필요한 장·단기 계획을 중심으로 목회현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원목사(목원대 총동문회장)는 “이 책을 통해 ‘농촌목회자 양성’ 설립 이념을 다시 찾게 되었다”며 “이 책을 통해 목원의 꿈이 후배들에게 계속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운목사는 1958년 목원대학교 제2대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농촌교역자 양성 기관으로서의 교육 목표를 구체화시켰다. 이 학장은 학교 주변의 땅 1만4천평을 매입하고 임야 57만평의 땅을 확보해 농촌교회에 봉사할 목회자 양성을 위해 실습 농장과 성산목장을 운영해 농촌 생활을 지도할 수 있는 교역자를 양성, 현재의 목원대학교의 기틀을 마련했다.

안혜총 기자 bada@gamly.com

관리자  lit11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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