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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희망으로 바꾸는 감리교가 되어야사설

한국 사회에서는 최근 10여년 사이에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 재벌 그룹 회장의 투신자살, 청소년 들의 성적부진 비관 자살, 그리고 사회 각계 각층에 퍼지는 모방 자살에 이르기까지 자살 신드롬이 한국 사회를 흔들고 있다. 더욱 더 우리를 안타깝게 하는 것은 1997년 IMF이후 생활고의 경제 문제로 어린 자녀까지 포함한 동반 자살로 해체되는 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근래 통계청의 자료를 참고하여 보면 한국 사회내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24명으로 드러났다. 2001년도의 자살통계를 분석한 2002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보면 2001년 자살한 사람은 8631명이고 2002년은 무려 10932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수치는 1983년 통계청의 통계 이후 최대치일 뿐만이 아니라 경제 협력개발기구 OECD 30개국? 중에 무려 4위를 차지하는 '자살 공화국'의 오명을 쓰게 되었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이다. 죽음을 넘어 부활을, 절망을 넘어 희망을 주는 종교이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자살 증후군에 대한 기독교의 역할은, 자살한 가족을 찾아가 위로하는 일에 멈출 수 없다. 오히려 절망하는 이웃을 찾아가 '희망'을 선포하고 이 사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희망'을 강조하는 우리 감리교가 하여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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