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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가 만들어가는 희망

지난달 26-27일 열린 제27회 총회는 감리교회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진지한 정책토론을 벌인 은혜로운 총회였다는 평이다. 무엇보다도 장단기 발전위원회가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제안한 ‘감리교 희망 프로젝트’가 총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인준을 받았다.

정책을 논의하는 총회의 첫걸음이 순조롭다. 또한 취임한 신임 연회감독과 함께 새롭게 선출될 본부 각국 총무들이 4년 전임 감독 후반기를 이끌어 감에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인준된 ‘희망 프로젝트’는 신경하 감독회장의 지도력을 강화하는 한편 감리교회의 대사회적 위상을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제 27회 총회에 참석했던 많은 회원들이 ‘희망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듣고 ‘과연 이 희망프로젝트가 정말 감리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을까?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결과는 분명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먼저 변해야 모든 문제가 해결되듯, 희망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눈에 띄는 것은 제27회 총회에서 감리교회가 대사회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는 것이다. 북한 핵문제, 전시작전통제권 문제, 북한의 인권 문제, 사학법 개정문제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함으로써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하는 감리교회의 모습을 분명히 했다. 이제 대사회를 향해 교회의 입장을 밝혔으니, 적합한 실천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다시금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차게 나아간다면 희망프로젝트를 통해서 감리교회는 값지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람이 그렇게 장시간 동안 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보호하신 분이십니다. 오랜 노예생활로 인해 오합지졸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여리고 성을 함락시키며 가나안 땅에 정착시키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더 이상 불가능을 이야기 하지 말고, 어렵고 힘들고 불가능해 보이더라도 어떻게 하면 가능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볼 때이다. 희망은 우리의 기도와 실천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기독교타임즈  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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