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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의 교계 인맥, 소망교회와 경실련소망교회 출석 전문가그룹과 경실련 출신 목회자들이 주축이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가운데 세번째 장로대통령이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장로는 감리교회인 정동제일교회에 출석했고 제14대 대통령인 김영삼 장로는 예장합동 총회 소속인 충현교회 교인이며 이번에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장로는 예장통합총회 소속 소망교회의 독실한 교인이다.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소망교회는 사랑의교회, 광림교회와 함께 강남의 3대 교회로 불리고 있으며 특별히 강남에 거주하는 지식인과 고위관료들이 많이 출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선임된 숙명여대 총장 이경숙 권사뿐 아니라 이당선자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인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도 소망교회 교인이다.

또 대선 막판에 이명박 지지를 선언한 정몽준 의원과 박태준 전 포철회장도 소망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노무현정부 초대 외교부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교수 역시 소망교회에 다니고 있다. 소망교회 선임장로인 박래창 장로는 “대통령만 빼놓고 각 분야 지도자들이 다 있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소망교회에 출석하는 유명인사들의 층이 두텁다”고 전한다.

소망교회측에서는 이명박 당선자가 같은 교회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요직에 중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소망교회 인맥’을 강조하는 언론보도로 인해 YS시절 고위공직을 노리는 인사들이 충현교회로 이적한 것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 취임이후 충현교회 인맥이 예상과 달리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했던 전례에 비춰 이명박 당선자 역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소망교회 인맥을 중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교계에서는 선거운동에 앞장섰던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목사와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인명진 목사 등의 역할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있다. 이들은 모두 서경석 목사가 주도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창립 멤버여서 '경실련 인맥'이 이명박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밖에 소망교회 설립자인 곽선희 원로목사, 이당선자 지지에 앞장섰다가 선관위에 고발당한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그리고 조용기 김삼환 김장환 목사 등과 자주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타임즈 제휴사 / CBS 종교부 권혁률 기자 hr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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