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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영혼구원을 위한 전 우주적 고난

기독교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의 일생 중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의 중심이다.
    
그리스도의 일생 중에 십자가를 앞둔 1주간을 고난주간(The Holyweek)이라고 부른다. 고난주간은 사순절(Lent)의 마지막 1주간으로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부활주일 새벽 닭 울 때까지라고 한다. 교회가 일반적으로 고난주간을 기념한 것은 3세기 중엽부터라고 한다. 이 주간에 빵과 소금과 식물성의 식물과 물 이외에 일체의 육류음식을 금하고 토요일에는 금식을 한다.
    
예수의 고난은 지상생활 중 마지막 1주간 즉 최후의 만찬과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고뇌, 체포, 재판, 십자가에 못박히심, 죽음, 그리고 장사를 포함한 사건들이 고난의 절정을 이루었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그가 고난 받을 것을 말했을 때 (마16:21-28, 마17:22-23, 마20:17-19) 제자들은 당황했으나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해 모든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의 제자들은 기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에 동참했고, 그의 고난과 부활을 널리 전파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기사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이 고난기사를 중심으로 복음이 전파되었고 4복음서가 구성되었고, 교회가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재음미하고 오늘의 역사 속에서 조명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한 의로운 인간의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태초부터 타락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세워진 구속의 법을 성취하기 위해 구속주가 당하신 전 우주적 고난이었다.
    
태초에 인간은 선악과를 두고 맺은 언약을 어기고 범죄했다. 그리하여 원래의 규정대로 죽어 영벌을 받아야 했다. 더욱이 하나님은 절대 거룩한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그분이 세운 법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권과 사랑을 믿고 회개함으로써 구원을 얻게 되는 법을 궁극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대속 희생으로서의 고난이었던 것이다.
    
한편 주님은 이런 구속법을 가장 처절한 사형수단이었던 십자가 위에서 마침내 하나님에까지 버림받은 영육간의 처절한 고난을 통하여 성취하였다. 이렇게 영광과 주권을 버리고 죄인을 구하기 위해 고난을 당하신 주님의 사역에 담긴 공의와 사랑을 마음속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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