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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곳, 자립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정동제일교회, 미자립교회‧군인교회 성전 건축 도와

몇 십 년 전 세워져 건축이 시급했던 미자립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이를 도와 성전건축을 도운 사연이 연말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동제일교회(담임 송기성 목사)의 개척전도회(회장 김창규 장로)가 능동교회의 건축이 절실하다는 사연을 듣고 이를 위해 건축비를 지원, 새 교회 봉헌을 가능케 했다.


중부연회 김포지방에 속해 있는 능동교회(이정복 목사)는 1984년 김포시 월곶면 고양리에 천막교회로 세워졌다.

월곶면 고양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전주 이씨 후민공파 후손들의 집성촌이기도 하다.

선교지역의 특성상 교회는 현재까지 재정적으로 미자립이며, 20년 전 세워진 조립식 건물은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들어 성전건축이 절실했던 터.

하지만 농촌의 미자립교회에게 성전건축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교회의 형편을 알게 된 정동제일교회의 개척전도회에서 2억6000여만원을 건축비로 지원하고 능동교회 성도들의 헌신이 모아져 새 교회 봉헌이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정동제일교회 개척전도회는 열악한 환경의 농촌 교회를 새롭게 지어 주는 사역을 감당하는 모임으로 회원들의 회비와 특별헌금을 모아 3-5년에 한 번씩 농촌교회를 건축하는 귀한 일을 하고 있다.

이번 능동교회 건축은 벌써 12번째.


지난 6일에 진행된 봉헌예배에서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는 ‘성전건축과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무엇보다 귀한 일을 감당해내시는 개척전도회에 뭐라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미자립교회를 돕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참 중요한 일인데 이를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깨닫고 도전받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성전에서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돼 복음을 널리 전하는 교회가 되길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김포 산성군인교회(황인상 목사)도 성전보수 및 남성(南聖)선교교육관 봉헌예배를 드렸다.


김포 산성군인교회는 15년 전 정동제일교회에서 군선교를 위해 건축된 교회로 군복음화를 위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교회다.

하지만 15년 동안 사용한 교회가 낙후돼 사병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 선교부와 연합 여선교회의 헌금으로 보수공사를 하게 된 것.


특히 정동제일교회 이성희 원로 장로가 부군 故 강남섭 장로의 신앙적 삶을 기념하기 위해 1억원을 이에 헌금함으로 두 명의 성함 가운데 자를 각각 따서 남성(南聖)선교교육관으로 명명하고 봉헌했다.


이날 봉헌예배는 정동제일교회 성도들과 군장병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송기성 목사가 ‘나라를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성희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감리교 군선교회 이사장 정의선 목사(중앙교회)는 이날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군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리교가 군선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능동교회와 산성군인교회의 건축을 기획한 선교담당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는 “앞으로도 정동제일교회는 농어촌 지역의 교회들과 군인교회들의 경제적 지원은 물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하는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문주 기자  mjch@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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