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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방글라데시 동역자님들께방글라데시에서 장순호, 민은주 선교사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2010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갖은데 벌써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농부들은 겨울철 주요 작물인 유채꽃 추수를 끝내고 모내기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갈 곳을 잃은 꿀벌들이 갠지스와 부라마프트라 강안의 섬 안에 남아있는 야생 유채꽃밭으로 몰려들어 들꽃과 꿀벌들의 대 향연을 벌리고 있습니다.


년 초부터 여러 동역자님들께서 방글라데시 사역 장을 찾아주셨습니다.

KDAB 한국법인 류심현 이사장님, 미주 후원회 장순창 이사님, 시카고 비전교회 팀, 전주예수대학교 팀, 디트로이트 장로교회 EM 팀, 고려의대 이샘나 선생님과 민정호, 이정현 PD부부 등이 먼 길 오셔서 함께 땀 흘려주시고 격려하여 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지난 10일엔 류심현 이사장님을 모시고 다카 새순학교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새순학교 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시고 지원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교과서가 지급되지 않아 매년 학기 초마다 헌책을 모으고 일반 서점에서 비싼 가격으로 국정교과서를 구입해 사용해야 했지만 금년에는 다카, 울리뿔, 찔마리의 초등고등학교의 교과서가 모두 배부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또 찔마리 지본또 성도들이 자체 예배당을 건축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만성적 의타심을 털어버리고 담임 바블로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모슬렘과 힌두에서 돌아 온 지체들이 자신들의 교회를 건강하게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해 주십시오.


년 초에 열렸던 21차 KDAB 사역자 총회를 통해 한층 자신감을 얻은 현지인 사역자들이 전면에 나서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운영관리를 맡은 현지인 사역자들에게 신실함과 자신감을 허락해 주시고 한인 사역자들이 1:1 양육과 개인전도에 더욱 집중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방글라데시 국내법에 따라 모든 외국 기관들은 시행사업 전반에 대한 승인, 감사 등의 절차를 매년 거쳐야 하지만 관련 공무원들의 늦장과 뇌물로 업무 처리가 늦어져 현지로 송금된 사역비를 인출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습니다.

계류 중인 찔마리 사역에 대한 승인 절차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소식드릴 때까지 주안에서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가정과 기업과 교회위에 큰 기쁨과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2. 27

채문주 기자  mjch@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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