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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도지역 선교에 날개가 돋힌다2010동경세계선교대회, “비서구권 교회 성장 알리는 기회 될 것”

 

   

 

오는 5월 11일 열리는 동경선교대회를 앞두고 이를 위한 준비대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서울 방배동 방주교회(담임 차영근 목사)에서 열린 이번 준비대회는 ‘선교 토양으로서의 민족교회’를 주제로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신학자들과 한국 선교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에딘버러선교대회 100주년을 맞아 올해 열리는 선교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용중)는 “미전도 지역 선교를 위한 전 세계 교회의 연합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니만큼 이를 위해 서구와 비서구권 교회가 적극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100년 전의 에딘버러선교대회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동경세계선교대회’는 오는 5월 11-1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선교대회로, 전 세계 선교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 비전과 전략들을 나누게 된다.


조용준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100년 전 선교대회 이후 지금까지 선교의 업적과 열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교회가 어떻게 지상명령을 수행해 갈 것인지 전 세계적 관점에서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선교 전략과 모델 등을 나누면서 배우고 지역별, 전문분야별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10년 에딘버러선교대회는 비서구권 국가에서 파송할 수 있는 조건의 해당자가 없어 참석치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3분의 2이상이 비서구권 지도자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참석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머스 리 그레이트커미션 대표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선교의 중심인 중국교회에 대해 “많은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초기부터 선교적 교회였던 중국교회가 핍박에서 단련된 역량으로 세계 선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나 파트라 인도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도 “인도에는 1200개의 선교단체와 5만명의 국내 선교사가 활동 중”이라면서 “도쿄대회는 비서구교회가 선교의 중심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필리핀선교협의회 레이날도 타이아주라 사무총장은 경제 위기라는 어려운 시기가 되려 복음전파의 기회가 된 사례를 소개했다.

레이날도 사무총장은 “경제위기로 흩어져 해외에서 근무하는 많은 근로자들은 잠재력을 가진 선교사”라며 “도쿄대회에서 이런 잠재된 선교사들에 의한 미전도 지역 선교의 가능성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이하 KWMA) 한정국 사무총장은 “한국교회는 100년 전 에딘버러대회에서 꿈꿔 왔던 좋은 열매의 모델”이라며 이번 선교대회가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언급했다.


이번 동경선교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며 그중 서구권에서 300명, 비서구권에서 1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대거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1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에서는 일본 선교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며 에든버러세계선교사대회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발전과 선교 경험에 대한 사례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채문주 기자  mjch@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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