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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극적 타결

국민과 교회에 공식사과 하고
노사간 용서와 화해 실현키로



기독교방송(CBS)노사가 8시간 40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8개항에 극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청취자들은 앞으로 정상적인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CBS노동조합과 재단이사회 전권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협상에 들어가 다음날 새벽 정관개정안과 임금협상안 등 8개항에 전격적으로 합의한 후, 26일 오후 4시 CBS본사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합의문에 서명했다.

▲재단이사회 측 전권위대표 김상근목사(오른쪽)와 민경중노조위원장이 26일 CBS본사 사옥에서 9개월간 지속된 파행방송을 마감하고 CBS를 정상화 시키는 합의문서에 서명했다.


노사양측은 △지난해 4월6일 발전위원회가 제안한 정관개정안을 내달 31일까지 통과시키도록 재단이사회에 건의할 것 △임금부분은 올해 7월부터 기본급 10% 인상과 노사복지기금 4억원 지원 △모든 고소고발사건 취하와 징계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노사는 파업사태를 빚은 데 대해 국민과 한국교회에 공식 사과하는 한편 노사간의 용서와 화해 실현에 노력키로 했다.

재단이사회 전권위원회 대표로 합의문에 서명한 김상근목사(기장)는 “노사양측이 상대편에 서서 해결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합의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목사는 “빠른 시일내에 재단이사회에 합의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동조합 대표 민경중위원장도 “9개월여동안 지속된 파행방송에 대해 한국교회와 청취자들에게 사과한다"며 “이번 일로 CBS가 언론과 선교기관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노조원들이 지난 18일부터 단식에 들어갔기 때문에 정상적인 업무 복귀는 내달 2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원 기자 kkw517@gamly.com

관리자  lit11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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