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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미지가 부흥하는 좋은 교회 만든다김성태 목사 지음 l 나침반출판사


   
영적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삼척에서 오직 주님 한 분 만을 바라보며 매 순간 교회다운 교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김성태 목사와 큰빛교회 교우들의 생생한 복음행전을 담은 책 ‘불신자들도 찾아오는 교회’(나침반출판사)가 출간됐다.

복음의 불모지 강원도 삼척, 복음화율이 3%밖에 안 되는 이곳에서 교인 4명으로 시작해 개척 13년 만에 1300명의 교회로 성장한 삼척 큰빛교회(담임 김성태 목사). 오늘날 교회성장의 주류를 이루는 수평이동이 아니라 오로지 불신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도로서의 삶을 살고자 결신해 교인이 될 정도로 ‘불신자들도 좋아하는 교회’, ‘불신자들도 오고 싶어 하는 교회’라는 칭찬을 받는 교회가 됐다.

김성태 목사의 저서 ‘불신자들로 찾아오는 교회’에는 그가 큰빛교회를 세우는 과정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 교인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감동적인 사역들, 오늘날 부흥을 바라는 이들을 위한 김 목사의 자상어린 조언이 곳곳에 담겨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용화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김성태 목사는 6년 후 개척이라는 비전을 품고 있던 중, 길을 잘못 들어 낯선 곳에서 토지 매입 현수막을 발견하게 된다. 현수막에 걸린 토지를 보는 순간 “하나님, 왜 이렇게 가슴이 뛸까요?”라는 고백과 함께, 이후 자꾸 그 땅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가진 돈은 한 푼도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땅을 계약하고 조립식 건물을 지어 큰빛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개척한지 5년, 성도 4명에서 시작한 교회가 출석교인 150명이 넘는 중견교회로 성장했다. 이후 성도들이 증가하자 조립식으로 지은 교회가 비좁게 됐고 성도들은 건축헌금을 모아 새로 건축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 목사는 기도 중에 “필리핀에 건축하라”는 사인을 받고 성도들을 설득해 필리핀에 교회를 지었다. 먼저 어려운 곳을 도운 교회에게 하나님은 더 좋은 조건의 건물을 허락하셔서 900석이 넘는 예배당을 마련하게 됐다.

김 목사는 주일이 기다려지고 교회 가는 날이 기다려지는 따뜻한 교회, 가진 것이 적어도 이웃과 함께 기꺼이 떡을 나누는 교회, 함께 웃고 울며 기도할 일이 있을 때는 잠시라도 일을 멈추고 기도해주는 배려가 있는 초대교회를 상상하며 사역에 임했고, 그 결과 그로 인해 위로와 기쁨과 평안을 느끼는 이들이 몰려와 교회가 성도들도 가득차기 시작했다. 

김 목사는 책의 제목 ‘불신자들도 찾아오는 교회’처럼 교회의 행사나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성도와 아닌 사람을 가리지 않고 또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작은 것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 진행했고, 그 덕분에 큰빛교회는 인근의 다른 교회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좋은 평판을 듣게 됐다. 이러한 좋은 이미지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잠재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이 됐으며, 이것이 큰빛교회의 강력한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김 목사는 평가했다.           

김 목사는 전국에서 가장 척박한 곳 중의 하나인 삼척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면 지금 한국의 모든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변화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며 그동안 교회 부흥을 위해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했는지, 또한 성도들은 어떤 파트너십을 가지고 도왔는지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여러 가지 영적 도전에 지쳐있거나 새롭게 도약을 꿈꾸는 이들에게 김성태 목사의 ‘불신자들도 찾아오는 교회’는 새로운 용기와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정택은 전문기자  yesgo@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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