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회 미션
21세기 선교과제, ‘동원’ 아닌 ‘각성’선교한국 미래위한 TF 연구결과 발표
구조·환경개선 및 재정확충 등 관건
   
 
   
 

그간 ‘동원’에 치중해 온 한국교회 청년대학생 선교단체의 사역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기 위해 ‘각성’이라는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에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선교한국은 지난달 29일 신반포교회에서 열린 ‘선교한국의 미래를 위한 특별연구’ 결과 발표회 현장에서 “미래 과제에 있어 본질적으로 동원 보다 각성에 우선해 사역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교한국은 지난해 시대의 전환기를 조망한 평가와 대안 제시라는 과제 해결을 위하여 ‘선교한국 미래 방향성 연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근본적인 평가와 환경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실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 올해 초 열린 봄 정기총회 현장에서는 선교교육 및 훈련 등의 전문사역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새로운 단체를 설립해 기존 파트너스 위원회의 주요 사역분야를 승계하고 △교육 △훈련 △포럼 △세미나 △네트워크 △정보출판 영역을 중점 사역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교회 선교동원을 위한 연합체인 선교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선교현장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 선교현장에 주는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조사는 연구는 전문기관인 KRIM의 문상철 박사를 비롯해 IVF 대표김종호 목사, 한국어깨동무사역원 대표 윤은성 목사,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이대행 선교사, 인터서브 대표 박준범 선교사, 죠이선교회 박선영 간사, 프론티어스 이지웅 간사, 선교한국 유상연 간사 등이 참여해 지난 1년간 400명 이상을 설문조사한 뒤 30명 이상의 전문가 및 그룹 인터뷰를 통해 결과를 종합했다.

결과에서는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선교한국 운동의 가장 긍정적 역할을 ‘한국 교회의 선교의식 고취(75.7%)’라고 답했고, 이들 전문가 그룹은 “의사소통과 진행에 있어서의 구조적 경직성 극복을 통해 급변하는 세대를 향한 적절한 대처에 나서야만 향후 대두되는 동원과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분석 가운데는 본질적으로 동원이라는 과제 보다 각성이라는 과제가 우선시 되어 사역해야 한다는 조언이 주를 이뤘으며, 미래 다양한 도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조 개혁 △대회 환경 개선 △재정 확충 등의 과제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뒤를 이었다.

선교한국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워크샵과 세대별 연구 결과 발표회 등을 개최하는 등 문제 개선과 과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8월 1일부터 6일간 대폭 개선된 선교한국 2016 대회를 서울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와 건국대학교(숙박)에서 개최키로 했다.

‘그런즉 우리는’을 주제로 열리는 2016 대회는 CCC(한국대학생선교회)와 DFC(제자들선교회)에 이어 죠이선교회가 주관단체로 개최한다. 조직위는 주제와 관련해 “히브리서 13장 13절을 키워드로 주님 안에서, 그리고 믿음의 선질들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들을 본받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13명의 선교전문가로 구성된 선교한국 2016대회 프로그램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장고의 논의를 거쳐 대회 주제와 방향을 정하고, 방향과 내용을 전달할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사진은 WGA총재 K. 프랭클린 목사와 남서울 교회 화종부 목사가 맡았고, 주제 강사로는 워싱턴 열린문 장로교회 김용훈 목사와 어바나 디렉터 탐린, OM선교회 천민찬 선교사, 프론티어스 선교회 이믿음 선교사 등 나설 예정이며, 4개 파트로 나뉜 영역별 주제강의를 위해서도 약 150여명의 선교사들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한국은 “많은 선교사들의 헌신이 있었고, 복음의 빚진 자로써 이 땅의 젊은이들이 선교에 헌신할 수 있도록 허리의 역할을 감당해 온 선교한국 운동이 연구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연구자료 혹은 2016대회 관련 문의는 선교한국 홈페이지(missionkorea.org) 또는 사무국(전화 02-563-2468)으로 하면 된다.

신동명 부장  journalist.shin@gmail.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명 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