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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선교’ 양동정책 펴는 선교국사회농어촌선교부 … 이주민선교회 발족
해외선교사관리부 … 이슬람연구소 창립
   
 
   
 

본부 선교국(강천희 총무)이 다문화선교 활성화를 위한 이주민 선교회를 발족하고, 이슬람 대책 마련을 위한 이슬람연구소 창립을 추진하는 등 다문화선교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펴고있다.

해외 선교사관리부(김영주 부장)는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민간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테러를 저지르면서 국제사회를 경악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이슬람단체의 활동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대책 수립을 주된 사역으로 하는 ‘이슬람연구소’를 오는 11일 출범할 계획이다.

국내 이슬람은 6·25 전쟁 당시 터키의 무슬림 군인들의 참전을 시작으로 1955년 9월 한국 이슬람협회가 창립돼 로부터 시작해 현재 약 25만명 가량의 무슬림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퓨리서치센터가 밝힌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세계 10대 무슬림 국가는 인도네시아가 2억 484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파키스탄(1억7809만7000명)과 인도(1억7728만6000명), 방글라데시(1억4860만7000명) 등으로 이들 아시아 국가의 무슬림 인구는 이집트(8002만4000명), 니제라(7572만8000명), 이란(7472만8000명), 터키(7466만명), 알제리아(3478만명), 모로코(3238만명) 등의 중동국가 보다도 월등히 많다.

따라서 선교국은 연구소 설립을 통해 △세계 이슬람 국가의 전략과 대책연구 △이슬람 관련 포교활동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 △세미나와 강좌 개설,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한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한 이슬람의 실체 소개 △관련 교육교재 개발 △소책자 및 안내지 발행 △연장교육 프로그램 구축 △관련지역 선교사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국제적인 협력사역 구축 등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사회농어촌선교부(노덕호 부장)는 지난달 17일 이주민 선교회 발족예배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회농어촌선교부는 현재 국내 체류 중인 결혼이주 여성과 외국인노동자 숫자가 180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에 착안, 이들에 대한 복음증거 및 국내적응 지원 등을 비롯해 △이주민 선교포럼 개최 △이주민 친정방문 프로젝트 실행 △이주민 축제 △제주 힐링여행 등을 주된 사역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약기간이 종료(5년)되면 자국으로 귀국해야만 하는 이주노동자의 경우 해외현지에서 선교사 또는 한인교회가 본부 선교국과 지방회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국내에 입국한 뒤에는 개체교회들이 지방회와 연계해 정착을 위한 지원과 선교활동에 나선다면 국내 다문화선교와 해외선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갈 경우에도 사실상 자국인에 의한 해외선교가 진행되는 안정적 선교가 가능하다는 것이 선교국의 설명이다.

노덕호 부장은 “땅끝 선교는 땅 끝까지 가는 것 보다 땅 끝에서 온 이들을 선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이런 면에서 볼 때 이주외국인 선교는 황금어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리회가 파송한 해외선교사 전체 숫자 중 78%가 아시아권에서 사역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과 사역을 연계하거나, 사역을 할 선교사를 파송하는 방안도 연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명

신동명 부장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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