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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선교사회 만들터”신임 세계선교사회장
임현진 선교사 선출

   

감리회세계선교사회

신임회장 임현진 선교사

세계선교사대회 둘째 날인 지난 14일 저녁 열린 총회 직후 신임 선교사회장에 선출된 임현진 선교사(사진)는 “재임기간 소통하는 선교사회가 되어 단합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며 가족같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꽃교회에서 파송돼 1993년 부터 사역을 해 온 그는 동료선교사들 중 파송교회의 담임자가 교체되면서 아무런 이유나 대책도 없이 선교현장에서 고아가 되는 일들을 목도할 때 마다 몇 날 동안 서글픈 마음에 잠을 청할 수 없었다고 했다.

동역자들의 현실적 아픔이 곧 그의 아픔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임 선교사는 “이 같은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서도 먼저 가족같은 선교사회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먼저 세계 곳곳에서 복음이 펼쳐지는 곳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과 동료들이 현장 사역 가운데 경험한 신앙 간증들을 각각 묶어 두 권의 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책 출판은 성도들에게 선교 도전과 함께 우리가 잘 몰랐던 선교사들의 삶을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클라우드 펀딩이 확산되는 요즘 사역기반 역시 견고케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현장선교사들과 MK(Missionary Kids=선교사자녀)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세계 지역별 모임에 적극 참석해 동료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자칫 사역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MK를 위한 사역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논의중인 선교사복지조합이 현실화되기 전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선교사들이 세상을 떠난 뒤 사랑하는 가족들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임 선교사는 “우리의 가족이며 동역자인 선교사와 가족들 가운데 하나님의 충만한 위로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불꽃교회 성도님들과 전용재 감독회장님으로 부터 받은 한 없는 사랑을 품고, 사역 가운데 근심과 환난이 닥쳐온다 해도 더욱 정직하게 소통하며 책무를 감당해 나가는 선교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신동명 부장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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