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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덮친 에콰도르, ‘신속한 복구’ 기대기아대책·월드비전
굿네이버스 등 NGO
에콰도르 긴급 지원 나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역에 1만 7000달러(2000만원) 1차 긴급구호에 나섰다.

기아대책은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에콰도르 마나비주 르토비에호시를 중심으로 긴급구호 키트 1000세트를 보낼 예정이다. 긴급구호 키트는 생존에 필요한 물, 식량, 모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에콰도르에서 생활하는 전문봉사자 ‘기대봉사단’을 통해 현지 공무원, 경찰, 군인 등과 협력해 안전하게 구호물품을 이송, 이재민들에게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장다슬 기대봉사단은 “구조 골든타임을 훌쩍 넘기면서 도시마다 시신과 이재민이 넘쳐나고 있다”며 “주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여건을 확보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현지 상황을 알렸다.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도 7.8규모로 발생한 지진으로 21일 현재 577명이 사망했고, 163명이 실종됐으며, 46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에 2차 지진(진도 6.2)이 발생해 피해가 늘고 있다.

기아대책은 “긴급구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후원계좌에 지원금을 입금하거나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에콰도르 지진 발생 24시간 내 현장 직원을 투입해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등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차로 5만불을 지원키로 했다.

월드비전은 재난대응 기준에 따라 에콰도르 강진을 카테고리 ‘II’로 선포하고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물자 배급, 임시 대피소, 아동심리지원센터, 보건소 운영 등 구호 활동에 착수 했다.
에콰도르 월드비전 회장 조세 루이스 오코아는 “21일 현재까지 577명 사망, 4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400여 개 건물과 150개 학교가 무너져 2만 명 이상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에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겨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식수, 식량, 위생용품, 임시 거처 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월드비전은 현장 피해 조사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 후 추가적으로 구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도 지난 19일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역에 5만불 긴급구호에 나섰다.

굿네이버스는 1차적으로 5만불 규모의 식량,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긴급구호팀을 에콰도르 현지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이어간다.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은 이후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및 에콰도르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구호가 시급한 지역과 필요물품을 조사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김선 국제개발본부장은 “굿네이버스는 에콰도르 지역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진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피해와 관련 굿네이버스 일본(GN Japan)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은 지진 피해지역을 조사하고, 일본 정부와 협력해 피해주민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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