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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정의·평화’ 실현 나서‘행동하는 희망’주제로
CWM 제주총회 개막
40개국 교회대표 참가
   
 
   
 

오는 18일부터 6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선교협의회(Council for World Mission = CWM) 총회는 ‘치유:행동하는 희망(‘Healing: Hope in Action)’을 주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지 못해 발생하고 있는 상처들을 치유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콜린 코완 CWM 총무는 지난 10일 CWM 대표단과 예장통합 총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총회 주제와 관련해 “CWM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선교를 통해 어떻게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가운데 곳곳에 만연해 있는 탐욕과 소비주의, 인종차별주의와 가부장적 문화 등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정의 실현을 위한 역할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정 사무총장도 “CWM은 선교를 위해 여러 회원교회가 협력하는 다자간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예장통합총회의 선교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는 침체기에 머물고 있는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을 재활성하고,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세상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파멜라 탕거슬리 회장은 “CWM은 1970-80년대 하나의 교회가 일방적으로 물질이나 사람을 나누어주는 선교방식에서 벗어나 회원교회가 상황을 서로 주고받고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에서는 32개 회원교회가 함께 지역교회가 어떻게 하면 선교공동체가 되도록 할지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희 총회준비위원장은 “한반도의 분단 상황과 경제사회적 측면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고, CWM이 오래 전부터 쌓아온 선교정책과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파멜라 탕거슬리 CWM 회장, 콜린 코완 CWM 총무,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CWM총회준비위원장), 이홍정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총회는 19일 주일 제주 성안교회에서 열리는 개회예배 이후 하트포트신학교 하이디 학셀 총장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상처의 치유’ ‘관계의 치유’ ‘미래를 향한 치유’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회기간에는 한반도 현안과 관련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와 환경, 사회문화 3개 코스의 탐방프로그램, ‘한국문화의 밤’ 행사도 예정돼 있다.

CWM 총회는 세계 6개 권역 40여개국 31개 회원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1795년 설립된 런던선교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태평양지역 마우이 개신교회가 32번째 회원교회로 참여할 예정이며, 32개 회원교단에서 129명의 대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명 부장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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