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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새벽송은 성육신 사건 의미”강화남, 성탄문화 세미나

   

강화남지방(나봉신 감리사) 교육부는 지난 4일 길상제일교회(담임 장동옥 목사)에서 ‘한국 문화의 원형으로서의 성탄절과 새벽송’이라는 주제로 성탄문화 보존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덕주 교수(감신대)와 전창희 교수(협성대)가 성탄절 행사의 역사성과 예전적 요소를 살펴보며 근대사에 있어 한국문화의 원형으로서의 성탄문화에 대한 연구발표를 했다. 

전창희 교수는 ‘한국 문화의 원형으로서의 성탄절 문화 및 새벽송’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크리스마스는 단지 서양의 절기가 아니라 한국 사회에 깊숙이 뿌리박힌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한 해를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의 시간적 주기성과 삶의 패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했다.   

전 교수는 특별히 성탄절 새벽송은 세상으로 들어오는 성육신의 사건으로서 예전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한국의 성탄절은 새벽송과 새벽예배를 통해 교회 안에서 정착되면서 교회에서 세상으로 나가는 예전적 의미로서 시간성과 공간성을 극복하는 무형의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덕주 교수는 한국 기독교 선교 초창기의 인천 담방리교회(현 만수교회), 교향동교회(교산교회) 그리고 부평 굴재교회(계산중앙교회) 등의 성탄 행사를 소개하며 오늘날의 교인들에 비하여 극소수의 교인들이었고 신흥 서양종교로 치부되는 환경에서, 나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고 민족을 위한 성탄문화를 만들어 교회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해 열린 마음으로 이웃을 초청하고 교회 밖으로 나가 함께 나누는 행사로서 사회 문화적으로 미친 영향력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오늘날 교회가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선교 초기 교회들처럼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며 복음을 전파하였던 진정한 의미의 성탄문화를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택은 부장  yesgo@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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