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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씨임봉대 목사의 구약 이야기(136) / 임봉대 목사

아브라함의 선택은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흩어져 어둠 가운데 있는 인류를 다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이다. 아브라함은 셈의 10대 손으로 아담의 아들 셋의 모든 후손 중에서 선택되어 부르심을 받았다(창 11:27-32). 갈대아 우르 지방에서 부름을 받은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와 함께 하란에 정착하였다가 데라가 죽은 후 아내 사라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왔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후손과 땅에 대한 약속과 함께 큰 민족을 이루고 모든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창 12:1-3).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모든 민족들 사이의 중재자로 섬기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는 아브라함과 그의 씨와 하나님 사이의 언약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명한 약속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아브라함의 육신의 혈통을 이어받은 유대인들이 모든 민족들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않고 오히려 교만하고 이방인들을 멸시하였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선택하셨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갈 3:16)

창세기에는 ‘기름 붓다’와 ‘메시야’라는 일반적인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제사장과 왕의 직물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야적인 개념의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로서 수 많은 씨들이 될 한 씨를 낳기 위해 부름을 받은 것이다. 그 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약속을 이어 받은 그(the) 씨이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모든 민족에게 전할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었다.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행 3:25-26) 

임봉대 목사(국제성서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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