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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신앙의 특성 1기고-이슬람 이해와 무슬림 전도 ⑦

꾸란이 하나님의 계시?

꾸란은 전후모순과 이해가 어려운 여러 한계를 가지고 있음에도, 무슬림들은 신·구약 성경이 변질된 것과는 달리, 꾸란은 오리지널 원형 그대로 보존된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한다. 전혀 오류가 없다는 것이어서 꾸란 번역조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꾸란에는 사실적인 오류들과 함께 이해할 수 없는 계시도 많이 있다.
꾸란 40:23-24, 36 에서는 모세와 하만이 동시대 인물로 등장하고 있는데, 모세는 대략 기원전 1527년에서 1406년경에 살았고, 하만은 에스더 시대인 기원전 486년에서 기원전 465년경에 살았다. 또한 유대인들이 믿지 않고 부르지도 않는 사실들로서, 선지자 에즈라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다(꾸란 9:30)고 하며, 유대인들이 예수를 메시아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다는 것(꾸란 4:157), 예수가 요람에서 말씀을 선포했다고 하는 것(꾸란 19:29-30) 등은 사실이 아닌 것이다.
이슬람의 신앙고백에서 무함마드가 선지자라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무함마드는 자신이 받은 계시가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자주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이 미친 사람이 아니라고 여러 차례 주장했다. 무함마드가 받은 계시가 사탄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면, 그의 말과 행실 그리고 삶의 열매를 통해 드러날 것인데, 왜 이렇게 자기 자신을 방어해야만 했는지 의심스럽다.
무함마드는 자신이 식사하고 있을 때 사람들이 느닷없이 들어오는 것을 못하게 하기 위해 알라의 이름을 빌어 계시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사사로운 유익을 위해 사용한 대표적인 예로서, 이런 사례는 꾸란의 여러 곳에 수없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과 같은 꾸란에 대한 의문점들은, 문맹자 무함마드가 구약성경과 유대교 및 기독교에 대한 그의 지식을 바탕으로 휘하의 부하들에게 했던 종교적 가르침을 당대 혹은 후대에 측근들이 임의로 기록하고 편집한 것이 곧 꾸란이라는 것임을 증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슬람의 여섯 가지 신앙
이슬람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명확하고 분명한 핵심적인 신앙과 행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믿고 있으며, 알라를 믿는 사람으로서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무슬림들이 믿고 있는 여섯 가지의 신앙과 이 신앙의 결과로 나타나서 실천해야 할 의무사항인 다섯 가지의 행위를 말한다. 이것을 알기 쉽게 육신오행(六信五行)이라고도 한다.
첫째, ‘알라’에 대한 믿음으로, 알라는 한 분임을 믿는다. 이것이 유일신 신앙이다. 무함마드가 속한 꾸라이시 부족의 신인 알라의 개념을 유대교처럼 유일신으로 정리한 것이 이슬람에서 말하는 알라이다. 알라는 유일한 신이며, 창조주이고 심판자이며 전능자이며 영원하고 누구의 아버지도 아니고 아들도 갖고 있지 않다.
둘째, 천사에 대한 믿음으로, 천사는 알라가 창조한 영적 존재라는 것을 믿는다. 천사는 신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권위가 없고, 어떤 사람을 위해서 알라에게 청원할 권한도 없다. 선악을 기록하는 10종의 천사들이 있다고 믿으며, 천사 외에 불로 창조된 진(Jinn: 영마)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
셋째, 경전에 대한 믿음으로, 알라가 인류에게 104권의 경전을 주었는데, 아담에게 10권, 셋에게 50권, 에녹에게 30권, 아브라함에게 10권을 주었지만 모두 소실되고 4권의 경전만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즉 모세의 율법(Taurat), 다윗의 시편(Zabur), 예수의 복음서(Injil), 무함마드의 꾸란(Quran)으로서, 꾸란 만이 최후의 온전한 진경이라고 믿는다.
넷째, 선지자에 대한 믿음으로, 무함마드는 12만4000명의 선지자와 315명의 사도만이 알라에 의해 보냄을 받았다고 믿었다. 특별히 6명의 선지자들에게만 알라의 특별한 사명이 주어졌다고 말했는데, 그들은 곧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 무함마드이다. 그리고 무함마드가 최고, 최종의 선지자이자 메신저라고 믿는다.
다섯째, 부활의 날과 심판에 대한 믿음으로, 꾸란에는 세상의 마지막 날에 반드시 심판이 임할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좋은 행위와 나쁜 행위는 저울에서 그 무게가 달리고, 그 결과에 따라 인간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심판 시 육체와 영혼이 재결합하는 부활이 있음을 믿으며, 무슬림들은 심판의 날까지 누구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다.
여섯째, 숙명에 대한 믿음으로, 오직 알라만이 인간의 행위와 운명에 대한 유일한 결정권을 가진다고 믿는다.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해서 그것이 선하든지 악하든지 전적으로 그 책임이 알라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일종의 숙명론으로서 알라의 뜻에 따라 인간의 운명이 판에 새긴 것처럼 분명하게 결정되어 있다고 믿는다.

   

김형원 박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슬람 연구원

신동명 부장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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