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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량과 에너지, ‘전도’에 집중하겠다”전명구 감독회장 취임감사예배
“감리회 최고의 부흥기 열어갈 것”

감리회 선교전략과 에너지가 ‘전도’에 집중될 전망이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대은교회에서 열린 감독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전국과 세계를 오가며 38년간 목회를 했는데, 대은교회는 중부연회 감독 재임 시절 최고로 부흥했다”면서 “100만 명 부흥전도 운동을 통해 감리회 최고의 부흥기를 열어가겠다. 믿고 기도해 달라”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전 감독회장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되어 한국교회와 감리교회를 섬겨나가는 일이 평생의 소원이었다”면서 “모든 감리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도록 폭넓게 수용하고 끌어안고 소송 없이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감리회를 위해 광화문에서 머슴꾼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지만, 마지막까지 대은교회 소속목사로 남아있을 것을 다짐했고, 성도들의 기도와 지원으로 깨끗한 감리교회의 지도자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1대 감독회장을 역임한 김선도 감독은 ‘교회를 위해 선택된 그릇’이라는 말씀을 통해 “세계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한 가운데 감리회 지도자로 선택받아 큰 그릇의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헌신하게 될 감독회장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이어 “가장 성공한 사람은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사람이다. 감리회를 대표하는 감독회장을 하나님께서 큰 그릇으로 택하시고 세우셨음을 모두가 믿어야 한다”고 성도들을 향해 당부한 뒤 “감독회장 역시 하나님을 따르고 인도하심을 받는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리교회의 새로운 영적 수장이 된 전 감독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인사도 이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 채영남 예장통합 전 총회장, 김선규 예장합동 총회장, 여성삼 기성 총회장, 유관재 기침 총회장, 최성규 기하성 전 총회장,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 문병호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애써온 새로운 전명구 감독회장을 통해 감리회와 대한민국이 새롭게 되기를 기대한다. 감리교회를 축복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단에 오른 강승진 서울연회 감독은 “전용재 이임 감독회장님이 다 잘하셨는데 특히 잘하신 것은 용기 있게 감리교회를 이끌어 오신 것”이라며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 많은 감독회장 직을 수행해 오면서 용기를 가지고 마무리 한 것에 감사를 전하고 축복한다”고 했다. 취임 감독을 향해서는 “전 감독회장께서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회’라는 표어를 세운 만큼 정치와 노력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만으로 감리회를 새롭게 세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박민용 협성대 총장 역시 “공약으로 내세운 웨슬리 연대주의를 바르게 세워, 소외된 곳을 감싸주시고 신뢰 속에 감리회를 보다 더 부흥시키는 감독회장님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어 오세종 예수원교회 목사가 축시를 낭독한 뒤 전 감독회장에게 전달했고, 인천대은교회 성가대와 대은찬양단·어린이찬양대 등의 특송은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이날 예배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보환 중부연회 감독의 집례로 모든 참석자들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앙고백을 한 목소리로 고백하는 가운데 시작했다. 이병우 충북연회 감독과 김예린·조영걸 어린이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했으며 모든 순서를 끝낸 뒤 신경하 전 감독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전용재 전 감독회장은 전명구 감독회장에게 성경과 의사봉, 깃발 등을 인계한 뒤 “사람의 마음 속 많은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홀가분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대은교회 성도들은 감독회장을 배출한 교회인 만큼 감리교회를 품고 감독회장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분량에 이르러야 한다. 감리교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감독회장을 품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 달라”며 교회를 위한 당부를 덧붙였다.
 

신동명 기자  journalist.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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