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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교회를 위한 변화전략과 갈등관리
한국교회선교연구소 일곱 번째 세미나
2016년 12월 08일 (목) 10:14:38 김혜은 차장 sky@kmctimes.com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교회가 선교적 본질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희망하는 한국교회선교연구소(이사장 황문찬 목사, 대신교회)가 일곱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교적 교회를 이한 변화전략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장로 교수(한국리더십학교장)가 ‘교회의 변화전략과 갈등관리’, 이도영 목사(더불어숲동산교회)가 ‘공교회성과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선교적 교회’, 황병배 교수(협성대)가 ‘변화에 무너지는 교회, 변화에 성공하는 교회’를 주제로 발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장로 교수는 “교회는 환경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변화의 압력을 받는다”고 전제했다. 경영학의 라이프사이클 모델에 따라 “교회도 개척되고 성장하고, 불행히도 문을 닫는 교회가 생기기도 한다”는 이 교수는 “교회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환경변화로 인한 갖가지 도전들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목회자의 의지와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나 교회는 기업들보다 변화에 대해 심하게 저항하는 경항을 보이곤 한다는 것이 이장로 교수의 설명이다. 이러한 저항에는 자기 존속적 성향, 위험을 기피하는 경향, 자기만족, 가중된 책임에의 두려움이 있기 때문.

이 교수는 성공적 변화를 위해서는 △위기감 조성 △변화 안내 팀 구성 △비전과 전략의 개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했으며, 변화의 목적지를 제시할 것을 목회자에게 권고했다.

이도영 목사는 위기 속의 한국교회에 그 대안으로 ‘선교적 교회’를 제시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숫자적인 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사회적 신뢰도의 하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의 ‘선교적 교회’는 “단지 세상의 제도와 시스템에 상응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 진정한 교회와 선교의 회복을 제시하는 동시에 세상 전체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선교적교회의 본질적인 접근을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이 공동체성의 회복이다. 교회는 조직이나 기관이 아니라 ‘성도의 교제’이며 ‘하나니의 가족’이라고 할 때 이도영 목사는 “교회의 가족공동체라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 하나님의 존재방식으로의 공동체”라면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방식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체성에 이어 공공성의 회복을 주장하면서 “오직 사적인 세계에서 믿음과 가치를 추구하는 상대적 가치를 넘어서 공적 진리로서의 복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마지막으로 황병배 교수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의 교회안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준비 없는 변화를 시도하다가 결국 저항에 부딪히고 교회의 분열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한 가운데, 폴 던바(Paul Dunbar)와 안토니 블레어(Anthony Brair)의 저서 ‘변화에 무너지는 교회, 변화의 성공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변화에 무너지는 교회와 성공하는 교회의 차이를 설명했다.

변화의 성공하는 공동체의 특징을 그 시작에서부터 찾은 황 교수는 “목회자가 서서히 자신의 비전을 교인들과 나누며 공동체의 비전으로 승화한다”며 신회관계의 형성을 들었다. 황 교수는 두 저자의 말을 빌어 △‘현상유지적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변화를 변화를 시도할 때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저항과 거부를 두려워 하지 말 것 △변화에 대한 교인들의 거부는 ‘영적’ ‘인지적’ ‘감정적’측면으로 서로에 대한 산회의 부족으로 복합적으로 야기된다 △변화에 성공하려면 목회자와 성도 사이에 높은 신뢰관계를 형성할 것 △신뢰향상을 위해 불신유발의 행동유형을 제거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어 황 교수는 현상유지적 교회가 교회 안에서의 돌봄에 치중한다면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파송공동체로 교회 내적변화와 함께 세상의 변화에 총체적으로 수행하는 성령의 능력공동체라고 정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황문찬 목사는 “한국교회선교연구소는 선교적 교회와 관련한 최근의 연구와 동향들을 일반학문과 선교학을 연결시켜 선교적 교회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교회의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용기와 통찰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선교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선교적 교회 시리즈’ 일곱 번 째 책인 ‘변화에 무너지는 교회, 변화에 성공하는 교회’(이후천 박사, 황병배 박사, 이근수 박사 번역)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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