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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충돌하라!
목 | 회 | 단 | 상
2016년 12월 27일 (화) 10:41:52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세상과 충돌하라」언젠가 읽었던 A. W. 토저가 쓴 책의 제목입니다. 복음은 필연적으로 세상과 충돌합니다. 복음은 세상이 말하는 그 이상을 이야기하기 때문이죠. 세상은 옳은 것을 가지고 싸우지만 복음은 옳고 그름을 넘어선 하나님의 마음을 말합니다. 세상은 죄가 많은 곳에 더 큰 정죄와 징벌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은 ‘더 큰 은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하나님은 누구 한 사람을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복음’이 무엇인지를 묻고 계시는 듯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힘든 일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도 복음이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묻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화해는 고통의 강에 집을 짓는 것처럼 어렵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묻고 고민해야 하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 흐르고 있는 아픔과 미움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며,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를 알고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출간한 책, 「치열한 복음」에서 제가 이런 글을 썼더군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그것이 옳은 일이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놓고 서로 편을 갈라 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상대방의 생각은 틀렸다고 손가락질하며 지적하고 끌어 내리지는 않습니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옳은 것이 정말 옳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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