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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연재 | 우광성 목사의 인생을 새롭게 하는 내적치유
     
꿈꾸는 자에게는 도단이 있다
인생을 새롭게 하는 내적치유 (128)
2016년 12월 27일 (화) 10:42:33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미국 켄터키 주의 하딘 카운티(Hardin County)는 전형적인 미국의 시골마을이다. 이 마을의 외딴 오두막에서 한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 환경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아버지는 농사일을 겸하는 가난한 구두 수선공이었고 어머니는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여성이었다. 그나마 그 소년이 9살이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소가 독풀을 먹고 만들어낸 독 우유를 먹고 사망하게 된다.
고통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15세 때에는 집을 잃게 되어 길거리로 쫓겨나게 되고. 23세에는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실패로 돌아간다. 24세에는 주 의회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게 되고 25세에는 다시 시작한 사업이 완전 파산되어서 이후 이 빚을 갚기 위해 17년 동안이나 고생을 하게 된다. 26세 때에는 약혼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고, 그 후유증으로 28세 때에는 급기야 신경쇠약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간신히 다시 추스르고 재기를 노렸지만 30세 때에는 주의회 의장직 선거에서 패배를 하게 되고, 32세 때에는 미국 대통령의 선거를 진행하는 선거위원직에 출마했지만 또 한 번의 패배를 경험한다. 35세 때에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했고. 40세 때에는 재도전한 하원의원 선거에서 또 한 번의 낙선을 경험한다. 47세 때에는 더 큰 꿈을 꾸고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낙선하게 되었고, 48세 때에는 부통령 후보에 도전했다가 실패를 한다. 50세에 다시 도전한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다.
이 정도가 되자 그의 친구들이 모든 칼과 면도날을 그의 주변에서 다 치워버렸다. 혹시 스스로 좌절해서 자살이라도 할까 염려가 되었던 것이다.
그는 그날 밤의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난 낙선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바로 또 시작을 했으니까. 내 스스로 다짐한다. 다시 힘을 내자. 에이브러햄 링컨!"
위대한 꿈의 성취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많은 역경과 위험과 실패와 좌절의 강이 있다. 즉, 자기 스스로 깨어지는 아픔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생명의 원리이다. 씨앗 속에 있는 생명이 밖으로 나오는 방법은 오직 하나, 그 씨가 깨어지는 것뿐이다. 깨어지고 상처받고 부서지는 아픔을 통해 비로소 생명의 싹이 피어오른다.
요셉이 처절하게 깨어지고 부서지는 장소는 도단이었다.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창 37:17)”고 한 것처럼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양을 치고 있는 형들을 찾아간 곳이 바로 도단이었다. 바로 그 도단에서 요셉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한다.
요셉에게 도단이 있었다면, 다니엘에겐 사자굴이 있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도 모리아산을 거쳐야 했고, 야곱에겐 자기 자신이 풍전등화의 주인공임을 느끼게 하는 에서의 막강한 군대가 바로 얍복강 건너에 있었다. 모세에게는 광야가 있었고, 엘리야에겐 로뎀이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장 크고 위대한 인류의 구원이라는 하늘의 꿈을 이루어 내신 예수님께는 골고다 언덕이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가 진정으로 꿈을 꾸기 원한다면 도단까지 갈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원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직후에 링컨은 이런 말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내가 걸어온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고꾸라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는 내 자신에게 말했다. ‘길이 험하긴 해도 아직 낭떠러지기는 아니야.’”
꿈꾸는 자에게 그 말은 맞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낭떠러지 즉 끝은 아니다. 아직은 요셉의 도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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