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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달콤한 말씀을 품다”감각적 디자인으로 non크리스찬 마음까지 움직이는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 그레이스벨 부스.

새해를 앞둔 대형서점, 팬시점 등에는 새로운 다짐을 써내려갈 다양한 다이어리, 캘린더, 노트 등의 판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어린아이부터 직장인들까지 마음을 쏙 빼놓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에 너도나도 지갑 문이 열린다. 교회학교 교사인 유지은 청년(25세)은 마음을 녹이는 팬시용품을 볼 때마다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신학기, 달란트시장 등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선물할 기회가 많은데, 기독교 용품 중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줄 선물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날 삼성동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찾은 유지은 청년의 아쉬움이 한걸음에 달아났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 속에 녹아져 있는 ‘말씀구절’이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이다.

말씀을 담은 디자인으로 ‘선교’ 나선 ‘그레이스벨’

   
▲우리 곁에  다가온  예수님을 친근하게 표현한 캐릭터 '헬로든든'.

“그래, 딱 이거야!” 지은 청년의 마음을 끈 캐릭터는 그레이스벨의 ‘헬로제인’ 캐릭터.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 ‘제인’과 그 친구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헬로제인’ 캐릭터가 다이어리, 노트, 펜 등 생활에서 꼭 필요한 문구류에 콕콕 박혀 있었다. 한 해의 다짐을 고스란히 담아낼 다이어리에도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말씀구절이 담겨 있고, 하루를 돌아보게 할 ‘감사노트’ 주일날 목사님의 말씀을 정리할 수 있는 ‘말씀노트’는 유난히 눈에 띄었다.

여자들의 필수품 손거울과 파우치, 하루 종일 손에 쥐고 있는 핸드폰 케이스까지 모든 용품이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꼭 소장하고픈 제품들이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유지은 청년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부스 크리스찬 디자인문구 그레이스벨(대표 임동규)은 ‘사람과 사람사이 말씀을 담아 감성을 전달하는 감성 디자인 문구’라는 비전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디자인 선교’로 많은 이들의 삶의 회복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캐릭터로는 ‘헬로제인’과 함께 우리 곁에 친근하게 다가오신 예수님을 담아낸 ‘헬로든든’,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과 찬양,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플라워’가 있다.

갖가지 문구 제품 외에도 말씀카드와 포장지, 머그컵, 데스크용품, 절기제품 등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디자인에 말씀을 담고, 편리하면서도 감각적인 제품들을 매달 기획·선보이고 있다.

   
▲헬로제인 캐릭터 시리즈.
   
▲헬로제인 캐릭터 시리즈.

논크리스찬 마음에도 ‘쏙’

그레이스벨은 그동안 서울국제도서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국내 전시회는 물론, 필리핀 디자인글로벌(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일본 동경기프트쇼, 홍콩 메가쇼, 중국 켄톤페어 등 다양한 국제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말씀 담은 디자인을 세계 곳곳에 알렸다. 특히 지난 2013년 12월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전문전시회 ‘201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9828명이 참가한 디자이너·브랜드 인기투표 결과 네이버와 인디고에 이어 3위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크리스찬뿐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그를 증명한다.

그레이스벨 디자이너인 김미진 씨는 “디자인으로 말씀을 전하는 작업들이 쉽지 않지만 우연히 우리 제품을 보고 좋아하면서 크리스찬 디자인에 새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는 고객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미진 씨는 올해 그레이스벨이 주력하는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인 파우치와 말씀카드 시리즈를 꼽으며 “앞으로도 말씀을 품은 디자인을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gracebell.co.kr/>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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