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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전도와 기독교 변증이슬람 이해와 무슬림 전도 ⑮

오늘날 한국에는 이슬람국가의 많은 이주 노동자들과 유학생들이 들어와 그들의 공동체를 여러 곳에서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인들과의 결혼을 통해서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슬람의 교리와는 구별해서 이슬람의 문화와 무슬림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무슬림은 대부분 태어나면서부터 무슬림이 되는 명목상의 일반적인 무슬림들이 대다수이며, 모스크에서 기도를 하고 꾸란을 읽는 종교적인 무슬림도 일부 있으며, 꾸란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실천하고자 하는 소수의 근본적인 무슬림도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아무리 소수라 할지라도 근본적인 무슬림들의 극단주의 행태이지만, 동시에 국내에 입국한 대부분의 온건한 무슬림들은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들이므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무슬림 전도의 문제점
2015년 11월에 기독교학술원이 이슬람에 정통한 국내 기독교인 전문가 9명과 함께 ‘이슬람 대책과 한국교회’라는 주제에 대한 심층 깊은 토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이슬람 선교에 대해, 이란에서 근 20여 년 선교 사역을 하고 현재 이란인 교회를 담임하는 이만석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의 대표적인 장애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먼저 무슬림들을 전도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무슬림들에 대한 두려움이다. 이는 매스컴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잔인한 무슬림들의 테러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요일 4:18)은 분명히 말씀하는 바,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했기에, 두려움은 기독교인들이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니다. 무슬림들은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지 두려움의 대상은 아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유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에 무지하여, 복음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최소한 무슬림들이 도전적인 질문을 해 올 때 확신있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슬람권 선교의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복음 전도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무슬림을 전도하지 않으면 우리 가정과 자녀들, 그리고 한국교회를 지킬 수 없으며 대한민국의 안보도 지킬 수 없는 것이다.
또 무슬림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이슬람에 대한 무지이다. 혹자는 이슬람을 살인과 테러의 종교라고 하고 있고, 혹자는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한다. 과연 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 이슬람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없으면 그들에 대한 바른 처방이 나올 수 없다. 무슬림들이 비록 기독교인들에게 잔인할지라도 그들은 악한 영에 속고 있는 피해자들임을 알고서 전도에 나서야 할 것이다.

무슬림 전도에 대한 건전한 태도
그렇다면 무슬림들을 향해 나아갈 때 취해야 할 건전한 태도는 무엇이겠는가? 첫째로 무슬림들을 한 사람 한 사람씩 개인적으로 보고, 이슬람이라는 체제와 무슬림이라는 개인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무슬림 공동체 안에서 만나는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열정과 이해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이슬람과 무슬림들 안에 있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 두 얼굴의 현실을 함께 인정하는 것이다. 이슬람 안에 두 가지 요소가 다 공존함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는 세상과 더불어 평화를 추구하는 요소이고, 다른 하나는 전쟁을 벌이려는 요소이다. 꾸란에는 평화로운 가르침도 있고, 비무슬림들을 말살하도록 명령하는 부분도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셋째로, 무슬림들을 사랑하면서도 그들을 사로잡고 있는 거짓말들, 즉 이슬람의 거짓복음과 거짓 선지자라는 것은 미워해야 한다. 이슬람은 거짓 복음이고, 무함마드는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거짓 선지자였다.
넷째로, 무슬림들이 길을 잃었음을 경멸의 눈으로 보지 않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많은 테러리스트들이 기독교인들에게 테러를 가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독교인들에게 무슬림들을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오히려 축복하라고 말씀하신 것에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
다섯째, 예수님은 제자들을 적진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비둘기 같이 순결하면서도 뱀같이 지혜로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위험에 깨어 있어서 우리의 목숨과 우리의 기회에 대해 지혜롭고 주위 깊은 청지기가 되되, 두려워하지는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여섯째, 무슬림들도 그리스도를 필요로 함을 인식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예언자로 인정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아무리 종교적으로 거룩하고 신심이 두터우며 행실까지 올바르다 해도 무슬림들은 아직 그리스도 없이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임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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