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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자사고는 폐지해야 한다?”좋은교사운동, 지난 16일 ‘교육대통령을 위한 대토론회’ 열어
   
 
  ▲ 좋은교사운동본부가 지난 16일 '교육대통령을 위한 대토론회(8차)'를 열었다.  
 

“오늘날의 특목고와 자사고는 교육의 다양성보다는 획일화와 학교의 서열화를 강화하고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방해, 대입제도에도 혼란을 초래하므로 폐지되는 것이 적합하다.”

좋은교사운동본부(공동대표 김진우 임종화)가 일부 학교에 허용되는 교육 과정 운영의 자율성에 대해 모든 학교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며, 열악한 여건의 학교에 대해서는 공적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 상향평준화 교육 정책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좋은교사운동 세미나실에서 ‘교육대통령을 위한 대토론회(8차)’가 열렸다.

이날 발제에 나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승현 정책위원장은 “교육목적에 따른 고교체제를 분류하면 일반고와 특성화고 정도로만 분류해야 한다”며 “교육의 다양성은 학생의 선택을 강화하고, 학습의 경험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현 정책위원장의 주장에 따르면 특권학교 입시를 위한 사교육 감소와 고교 간 공정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씨는 “고입전형이 개선되면 상대평가로 왜곡된 중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고 성취평가와 수행평가가 제대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교육의 다양성이 살아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목고·자사고를 굳이 폐지하지 않더라도 학생 선발권만 회수해 ‘선 지원 후 추첨’ 제도를 적용한다면 다양한 학교 형태는 허용될 수 있고 스스로 정리되어 갈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좋은교사 김진우 공동대표는 “대선이 열릴지도 모르는 시국 상황에서 한국 교육계를 차분히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육대통령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며 “학습부진아도 함께 공적 지원을 받는 기본학력보장법과 학원휴일제에 대해 다음 정권이 제고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교육대통령을 위한 대토론회’는 오는 2월 6일 7시 9차 대토론회를 앞두고 있다. ‘고졸도 만족하는 세상을 위한 직업교육체제,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좋은교사운동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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