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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하는 선교축제, 철저한 준비로 섬긴다선교한국 2018 대회 프로그램위원회, 준비 박차
   
 
  ▲ 선교한국 2018대회 프로그램위원회 인텐시브 회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숭교회에서 열렸다.  
 
1988년 시작하여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 가장 중요한 선교대회로 주목받는 선교한국이 다가오는 30주년 대회를 위한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선교한국은 대회 개회를 2년 앞둔 지난해 11월 30일 1차 프로그램위원회를 시작으로 12월 22일 2차 모임을 가진데 이어 지난 1일 동숭교회에서 1박 2일간의 인텐시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사랑의교회 선교담당 박필훈 목사를 포함하여 10인의 프로그램위원과 3인의 미디어 전문가가 참석한 회의는 ‘끝장토론’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선교한국 프로그램위원회의 결속을 다진다는 1차 목표 외에 선교한국 2018 대회의 방향성과 주제어, 프로그램 틀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선교한국 대회의 동원에 관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주강사 리스트를 업데이트하여 1차적인 리스트를 잡는 작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 끝에 주제어의 핵심이 될 키워드를 ‘Re(다시)’로 정했다. 여기에는 ‘restart(재시작)’ ‘revival(회복)’, ‘return(돌아옴)’, 등의 의미가 담겼다.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이대행 선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위원회 활동을 통해 선교한국의 정체성이 점차 선명해져 가고 있다”며 “프로그램위원들의 구성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영역의 기독교 사역자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아이디어들이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또 “이번 대회는 선교한국 운동의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에 열린다”며 “오늘날의 한국 선교계는 대내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다양한 과제를 직면한 상황이다. 선교한국 대회가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선교한국 2018대회 프로그램위원회 1차모임.
선교한국 대회 프로그램위원회는 선교한국 조직위원 중 일부와 선교한국 대회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만한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2018대회 프로그램위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구성원들을 대거 교체, 20~40대 위원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위원장 박필훈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 선교는 학생선교단체 등의 파라처치와 지역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이끌어왔지만 선교에 대한 강조점에 있어서는 파라처치의 역할이 강조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교회와 선교계가 더욱 긴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가 됐다”고 진단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와 선교계 모두 '한국 선교가 이대로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와 염려 속에 있지만 여전히 마지막 '불쏘시개'는 남아있다고 본다”며 “한국선교에게 향후 5~10년이 기점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선교한국 2018년 대회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향해 “교회의 침체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은 선교”라며 “너와 나, 단체를 가릴 것 없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선교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교한국 대회는 1988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한국의 청년학생 대회다. 대회는 한국교회의 세계선교를 위한 전략을 소개하는 장이자, 미래 자원의 수원지로서 그 역할을 감당해 왔다.
대회에서는 한국의 청년학생들이 세계복음화에 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전하며, 이를 통해 각자의 부르심에 적합한 헌신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대회는 2000년 7회대회의 6천여 명을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교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16 대회는 16년 만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대회를 개최, 수도권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전일 참가가 어려운 직장인 참가자들을 위한 데이 패스(하루 참가)와 이브닝 패스(저녁집회만 참가)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선교한국은 질적인 측면의 강화와 더불어 앞으로도 일정 수준의 규모를 유지하면서 아시아 최대의 선교동원 축제로서 그 면모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2018년 대회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며 IVF(한국기독학생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한다.

손동준 기자  djson@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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