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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그림 통해 하나님이 주신 ‘힐링 선물’ 받다
   
▲ 더 브릿지 치료연구소 신형미 대표가 아트 테라피에 참가한 관람객의 작품을 들고 설명하고 있다.


더 브릿지 치료연구소, 서울시립미술관 특별전 속 아트 테라피 진행
오는 3월 26일까지 ‘르누아르의 여인’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열려 


행복. “행복을 그리는 르누아르의 예술철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싶어요.” 치유. “르누아르가 따뜻한 색채와 빛을 통해 힘들고 우울한 삶에 스스로 생기를 불어넣었듯이, 그의 예술철학인 행복이 담긴 그림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예술 치유 선물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어요.” 더 브릿지 치료연구소 신형미 대표가 말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르누아르의 여인’ 특별전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르누아르의 빛으로 마음을 비추는 ‘더 브릿지 아트 테라피’다. 일상생활에서 잃어버렸던 행복의 의미를 르누아르 그림을 기반으로 한 아트 테라피를 통해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이 인간의 슬픔과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든지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술적 재능을 발산하고 향유할 수 있는데, 일상 속에서 기회가 너무 없는 것 같아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술을 통해 쉼을 얻게 하시고, 새 힘 또한 주시는데 말이죠.”

오늘날 한국은 선진화에 따른 급속한 변화에 정체성 혼란, 가족 간의 정서적 관계 부족, 가족 해체, 관계의 어려움에서 오는 고립감 등 정서적, 사회적으로 많은 아픔을 앓고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런 아픔이 없는 것 같지만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 한 현대인들이 많다. “예술로서 미술의 자발적이고 창의적 표현력은 오늘날 정서적 채움으로의 심리적 안정,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요구되는 게 당연해요. 자신을 돌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신형미 대표는 미술활동을 통한 감정과 정서의 표출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신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인간성의 상실, 관계의 단절을 경험하는 현대인들에게 예술은 정신적인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르누아르의 여인’ 특별전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트 테라피 with 르누아르’는 행복을 그리는 르누아르의 예술철학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욱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돕는다.

“전문기관에서만 주로 진행됐던 특정대상과의 치료프로그램이 아닌 전시장 안에서의 소통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술의 목적을 전하고 싶어요. 특히 요즘 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길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아트 테라피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과 감정을 ‘행복’ 속에서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트 테라피 with 르누아르’는 특별전시 구성에 맞춰 △소녀와 젊은 여인 △가족의 여인들 △르누아르의 여인의 주제에서 각 미술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 입체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그림에 비추고 소감을 나누기도 한다. 더 브릿지 치료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그림심리검사 당첨 이벤트도 제공한다. 아트 테라피 참여 후 자신의 작품을 SNS에 올리면 된다.

오는 3월 2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르누아르 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트 테라피’는 입장료 포함 2만 원이다. 평일 오후 4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30분, 5시에 열린다. 프로그램 총 소요 시간은 50분이며, 전시 관람 전후로 참여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3474-8957)로 가능하며, 현장 입장권 발매시 신청 가능하다. 단체 5명 이상 신청시 시간 조정도 가능하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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