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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만 하는 사순절 NO! “예수님 마음 생각해봐”민들레커뮤니티, 두 번째 프로젝트 ‘I'm 부활’ 펴내
청소년 위한 ‘사순절-부활절’ 절기교육 자료 제공

   
▲ 사순절-부활절 절기자료집'I'm 부활'

   
▲ 청소년들을 위한 묵상집.

절기마다 청소년부가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교재를 만들어 내고 싶다던 민들레커뮤니티(대표 송한솔 전도사)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지난해, 강림절-성탄절-주현절의 절기교육을 담은 교재 ‘바른 성탄’을 펴냈던 민들레커뮤니티가 2017년 사순절을 앞두고 ‘I'm 부활’을 선보인 것이다.

본부 교육국이 만들어내는 교재 외에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절기 교재,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 발이 묶여 시도하지 못하는 일을 과감히 깨고 싶다”던 이들의 노력은 같은 고민을 공유했던 교회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첫 프로젝트 ‘바른 성탄’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고, 이는 첫 번째 교재 집필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번째 교재 집필로 이어지게 했다.

‘I'm 부활’은 사순절과 부활절을 앞두고 ‘절제 및 참회’ 프로그램을 매년 반복하고 있는 교회에게, 왜 ‘특별새벽기도회, 미디어 금식’ 등을 진행해야 하는지 그 참 의미를 묻는다. 부활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에 대한 질문에 ‘달걀, 금식, 부활절토끼’라는 대답을 쏟아내는 청소년들에게 사순절과 부활절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제시한다.

   
▲ 사순절부터 부활절에 이르기까지 9주 동안의 예배자료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I'm 부활’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담았다. 요한복음에서 예수가 자신을 표현한 “나는 00이다(에고 에이미, ἐγώ εἰμί)”라는 7가지 표현에 집중했다. 주현 후 마지막 주부터 사순절 6주까지 9주 동안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다’ 등 예수의 자기표현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수님은 어떤 분인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어떤 사역을 하셨는지를 마음으로 깨닫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하도록 이끈다.

또 하나는 사순절 속 ‘작은 부활절’인 여섯 번의 주일예배에 초점을 맞췄다. 예수 고난에 집중돼 묵상이나 금식으로 지켜온 예배를 ‘작은 부활절’로 기억하고, 예수님의 부활과 그 부활을 믿고 사는 ‘우리의 부활’을 소망하는 날로 기대하도록 돕는다.

교재는 예배와 소그룹 나눔으로 구성했으며, 예배 부분에서는 △은혜 더하기 △촛불 점화와 소화 △찬양 △오늘의 기도 △성경읽기 △설교 △성찬·애찬 △소그룹 나눔을 실어 어렵지 않게 예배를 준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공으로 모실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예배의 주제를 드러내는 활동을 제시한 ‘은혜 더하기’, 예배 시간을 알리고 지키게 하는 ‘촛불 점화’, 예배를 마치며 청소년들이 빛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도록 파송하는 시간인 ‘촛불 소화’, ‘소그룹 나눔’은 예배와 연결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담아냈다.

부활절 예배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찬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성찬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해하기 쉬운 성찬 예문을 실었으며, 성찬을 집례 할 목회자가 없는 교회를 위해 애찬 예문도 제시했다. 예수의 7가지 자기표현을 시각화한 배너를 제작해 설교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홈페이지에서 자료 다운로드 가능, 완제품도 판매).

‘I'm 부활’ 교재가 사역자 및 교사들을 위한 책이라면, 청소년들을 위한 사순절 묵상집 ‘I'm 부활’도 함께 펴냈다. 묵상집은 예배 시 소그룹 나눔에도 활용 가능하다.

   
▲ 민들레커뮤니티 연구원들.

   
▲ 민들레커뮤니티가 제안한 사순절-부활절 장식.

민들레커뮤니티 대표 송한솔 전도사는 “그동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예배의 시도가 많았는데, 우리가 만들어내는 교재가 예전을 회복시키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이 ‘I'm 부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억하고, 경험하는 사순절과 부활절을 보내고, 부활의 신앙을 날마다 고백하게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문지희 목사도 “많은 교회에서 교육을 공과에서 하려고 하는데, 공과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아무리 좋은 책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많았다”면서 ‘I'm 부활’이 예배에 초점을 맞춰 집필된 만큼, 예배 안에서 청소년들에게 바른 절기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변한 거처도 없이 카페를 연구소 삼아 반년을 쉼 없이 달려온 민들레커뮤니티. 하지만 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바른 교재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계속해서 추수감사절과 특별예배(어버이 주일 등) 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민들레커뮤니티의 교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며,  교재 사용에 필요한 자료(PPT, 사진, 동영상)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10-8860-4056  http://dandelioncommunity.modoo.at   페이스북 페이지 : 민들레기독교교육연구소>

민들레커뮤니티는?

다음 세대에게 바른 교육을 하고자 2016년 8월 시작된 단체이다. 본부 교육국 청소년부 여름수련회 교재를 집필하면서 만나게 된 송한솔 전도사, 문지희 목사, 오석진 목사, 김신애 전도사가 첫 번째 절기교재인 ‘바른 성탄’을 집필했으며, ‘I'm 부활’에는 심재경 전도사, 최은정 전도사가 새롭게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책 출간과 함께 강습회 및 예배시연을 개최하고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사역자 및 교사들에게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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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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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목사 2017-02-10 20:43:47

    기독교 내에서도 청년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교단 차원의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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