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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주님 마음’대로 살아봐요”「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 유기성 지음 | 규장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정작 예수처럼 살지 않는 오늘의 그리스도인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하지만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질타와 비난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온전한 복음을 살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줄곧 강조해온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한국교회와 신자들을 향해 “예수를 정말 잘 믿자!”고 호소하고 나섰다.

신간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을 향한 메시지가 되지 못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겼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사는 것은 들어서 아는 지식이 아닌 실제 삶”이라며 참된 영성은 지식이나 머리가 아닌 몸으로 삶으로 살아내는 것, 체험으로 증명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그는 독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예수님으로 사십니까? △하나 됨을 지킵니까? △나의 복음이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던지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복음을 알고 있는지 안다면 예수와 하나가 되고 예수 믿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연합의 비밀과 예수님이 주인이신 교회의 비밀을 깨닫고 있는지를 묻는다.

이를 통해 ‘진정한 복음을 받아들이면 누구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된다’는 십자가 복음의 영광을 선포한다.

또한 저자 자신 역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애통함을 솔직히 고백하며, 예수의 삶과 복음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목회자로서 말씀을 선포하는 그대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유기성 목사가 선한목자교회에서 전했던 로마서 강해 설교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지난해 4월 출간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의 후속권이다.

앞서 나온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이 구원론을 중심으로 복음을 말하는 로마서 1~8장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9~16장에 나타난 구원받은 성도의 삶을 강조한다.

유 목사는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로마서 전체가 강조하는 한 가지 주제를 표현하려 애썼다.

로마서가 말씀하는 핵심 진리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라’가 아닌, ‘진정한 복음을 받아들이면 누구나 주 안에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된다’라는 것.

그는 끝으로 “이 책이 주님과 동행하는 눈을 열어 주어,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한국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라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함께 하시는 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경험하고, 주님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교제가 자연스러워지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원희  whjung@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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