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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으로 날마다 나를 채워봐”새 학기를 준비하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만한 책

자극적인 사건·사고는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채운다. 타인을 향한 배려와 양보, 사랑과 희생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앞세워야 하는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들. 무한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옳은 가치관으로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는 당장의 지식 채우기에 급급할 뿐, 인성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 새 학기를 앞두고 바삐 하루하루를 채우고 있을 아이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쉼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

“돈을 주고 산 낙타의 안장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왔다면 낙타 주인에게 돌려줘야 할까. 내가 가져야 할까?” “건강한 질투심과 병든 질투심. 내 마음속에는 어떤 질투심이 있을까?”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탈무드
노경실 지음·송하완 그림 | 뜨인돌어린이

노경실 작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탈무드’를 다시 써냈다. 1만2000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탈무드 가운데 30편은 골라 사랑, 지혜, 우정, 희망 배려, 나눔, 양심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 덕목을 탈무드 이야기에 녹여냈다.

노경실 작가는 “요즘 어린이들은 공부 학원, 시험, 숙제 등에 파묻혀 직장인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낸다. 성공을 향한 경쟁은 아이들에게 잠시의 쉼도 허락하지 않고 앞으로 몰고 가기만한다”며 “지혜의 바다인 탈무드를 통해 아이들이 쉼을 얻고 참된 인성과 함께 꿈을 꾸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0편의 이야기 끝에는 ‘함께 토론해요’ ‘인성교실’을 담아 주제를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이끈다. ‘함께 토론해요’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들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의 바다에서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했다. ‘인성교실’은 탈무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을 잘 키우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정한 문체로 들려준다. 글에 맞춘 송하완 작가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해도를 높여준다.
 

 

차세대 목적이 이끄는 하루
릭 워렌 지음·정성묵 옮김 | 두란노

날 향한 선한 이유와 목적에 감사하겠습니다.”
릭 워렌의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이 10대들을 향한 메시지로 탄생했다. 「차세대 목적이 이끄는 하루」는 하나님의 눈에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 목적이 무엇인지 발견하도록 해주는 매일 묵상집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주제들을 바탕으로 한 성경구절, 10대들의 일상과 고민을 파고드는 성경적인 짧은 묵상글, 아이들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을 향하도록 돕는 기도글이 총 365편으로 구성돼 있어 매일 좋은 신앙 멘토를 통해 독서 및 묵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폰, 게임 등에 빠진 아이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고루한 어른의 잔소리가 아니다. 릭 워렌은 책을 시작하며 “하나님과 여러분의 삶, 목적, 사명을 찾아 떠나는 길을 돕는 여행안내서”라며 “1년 뒤 이 여행을 마칠 무렵,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세상에 축복의 통로로 서 있게 될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0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살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영적 가이드북. 개인뿐 아니라, 부모와 교회학교 교사들이 책을 함께 읽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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