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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품고 새로운 도전 시작합니다”3개 신학대 학생 클레어몬트 단기연수 소감문
본부 교육국의 주최로 지난 1-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으로 단기연수를 다녀왔다. △수업 참관 △총장 면담 △학교 투어 및 입학설명회 △한국 유학생회 대표들과의 만남 등 새로운 경험을 덧입고 돌아온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전과 인식의 변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임채만

6개월 전 미국탐방을 신청할 때만 해도 “설마 진짜 갈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이었다. 그러나 9박 10일 미국탐방을 마친 지금은 ‘why not!’이라는 느낌표로 바뀌었다.
둘째 날에는 수업과 입학설명회, 학교 투어를 했는데 이것이 이번 여행 중 큰 도전이 되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수업 중에 교수님과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서로 질문과 토론을 하며 그 주제에 대해 공부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방문자로 간접적으로 참관하였지만 소통하며 생각하고 말하는 가운데 그 주제가 더 가까이 다가와 나의 것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들의 학습방법을 우리도 속히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인 학생들과의 단체미팅은 유학이라는 것이 단지 특별한 사람들만이 가는 것이 아닌 우리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게 되었다.
이번 미국탐방은 인식의 전환과 함께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와 소망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을 계기로 나의 삶과 사역 가운데 진취적으로 도전하고 창의적이고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실천해 보아야겠다.

꿈을 현실로 만든 기회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원지수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보게 될 미국의 자연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었다. 직접 방문한 미국의 자연은 기대 이상이었다.

우리는 LA에 위치한 레돈도 비치(Redondo Beach), 롱 비치(Long Beach), 헌팅톤 비치(Huntington Beach) 등 다양한 해변을 걸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에서 애리조나(Arizona)주로 이동할 땐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사막지대를 보았다. 레드락 캐니언(Red Rock Canyon) 주립공원에서는 수 억 년에 걸친 지각변동으로 생성된 바위전경을 보았다. 끝이 보이지 않고 아무도 손대지 않은 대지는 한국과는 또 다른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했다.

주말에는 교회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릭 워렌 목사님의 새들백처치를 방문하고 목사님의 설교를 직접 들었다. 각 공간을 히스패닉, 유스, 찬양예배 등의 다양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돔 형태의 예배당을 만들어 놓았고, 다양한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는 캠핑장과 정원 카페시설이 인상 깊었다. 다양한 모임을 존중하고 또한 인종과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지체들을 하나의 교회로 만드는 목사님과 교회의 역량에 놀라는 시간이었다.

‘클레어몬트 단기 연수 프로그램’은 내게 꿈을 꾼다는 것에 대한 행복함과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조금은 소극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제게 더 넓은 세상을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시야를 확장시켜 주었다.

끝을 넘어 여행의 시작으로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이하림

클레어몬트에서는 새로운 만남의 연속이었다. 특히 이 만남 속에서 ‘다양성’을 배울 수 있었다. 여기에서의 다양성은 인정이 바탕되었다.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는 무슬림도, 불교도도 친구가 된다. 이것은 자신의 신앙을 버리거나 흔들린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삶을 나누며 나의 것은 확고히 하되 타인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친구라는 이름의 다양성으로 공존될 수 있는 것이었다.

나는 이 배움을 함께한 감리회 3개 신학대학원생들과 신학생들의 여정에 확장시켜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 각 사람마다, 그리고 세 학교마다의 특색이 있지만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는 그 다양성 속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마치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는 다양한 모습이지만 우리는 그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해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미국에서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한발 성장할 수 있었고, 가능성을 마음에 품었다. 미국에서의 프로그램은 끝이 났지만 나의 삶에서 답을 찾아가는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어떤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지 기대를 가지며 모든 순간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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