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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선호하는 선교지는 동남아시아"미션파트너스, 선교훈련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미션파트너스가 자체 선교훈련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단기선교여행'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름 단기선교 희망 지역은 '동남아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교에 관심이 많은 2040(20대에서 40대까지) 청년들은 올 여름 가고 싶은 단기선교지로 ‘동남아시아’를 꼽았다. 더불어 ‘선교지에 대한 문화이해’가 효과적인 단기선교여행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라고 응답했다.

미션파트너스(대표:한철호 선교사)는 6일 ‘단기선교여행 관련 설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미션파트너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퍼스펙티브스 수료생 148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단기선교여행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는 여성 58.8%, 남성 41.2%였고, 연령대는 20대가 40.6%, 30대가 39.8%였으며, 40대 이상이 22.7%였다. 선교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조사 결과가 갖는 의미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올 여름 가고 싶은 선교지역으로 ‘동남아시아’가 꼽힌 것이 눈에 띈다. 응답자들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0.5%가 다가오는 여름 떠나고 싶은 단기선교여행 대상 지역이 동남아시아라고 답했다. 아프리카가 18.2%로 2위, 서남아시아가 17.6%로 3위를 기록했으며, 무슬림권을 희망한다는 의견도 14.2%로 나타났다.

적절한 기간으로는 ‘1~2주’가 48.6%, ‘2~3주’가 20.3%였는데, ‘한 달 이상’이라는 응답도 8.1%나 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단기선교여행 참가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으로 ‘선교지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첫 번째로 꼽았다. 무려 51.4%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헌신’(19.6%)과 ‘단기선교팀으로서 적절한 준비’(18.9%), ‘현지의 사정과 필요를 정확하게 아는 것’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단기선교여행이 개선되어야 할 방향으로는 ‘선교현장과 협력 및 소통이 더 잘 이뤄져야 한다’(56.1%)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밖에 ‘동원되는 인원과 재정에 비해 비효율적인 사역에 대한 개선’(22.3%), ‘주관하는 교회가 현장의 상황에 맞춰 준비할 것’(13.5%), ‘선교사가 교회의 필요와 상황을 배려할 것’(8.1%)등의 응답이 나왔다.

21세기단기선교위원회 위원장인 한윤호 목사(선한목자교회)는 동남아시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데 대해서 “경제적인 이유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면서도 “이밖에도 문화적인 동질성, 그리고 이 지역은 다른 선교지보다 선교를 실천할 수 있는 적합한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고 분석했다.

‘현지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데 대해서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아마 대부분 이미 단기선교여행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그동안 한국교회의 단기선교여행이 가지고 있던 현지문화에 대한 몰이해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는 성숙한 단기선교를 해야 할 때”라면서 “이제는 십자가의 방법, 즉 좀 더 목적 지향적이고 겸손하며, 지속적이고 관계 중심적인 단기선교여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션파트너스는 1988년부터 시작된 젊은이 선교 동원운동인 선교한국대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2010년 한국교회의 상황과 세계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여 준비된 선교자원을 발굴해야 한다는 새로운 필요에 맞춰 선교한국파트너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선교자원 발굴과 동원을 위한 새로운 단체로서 ‘미션파트너스’를 신설해 독립적인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미션파트너스는 지난 4일부터 전국 20여 곳에서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개시했다. 미션파트너스는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역사적·문화적·전략적 관점을 배우게 된다”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 및 성육신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선교현장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단기선교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

손동준 기자  djson@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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