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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미셔널 라이프이대행 선교사 /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세계기독교정보연구소(www.worldchristiandatabase.org)는 2017년 중반, 세계 인구는 약 75억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기독교인 수는 24억 명 정도로 예측되는데, 이 숫자는 카톨릭과 개신교, 성공회, 각 지역의 독립교회, 동방정교 등을 포함한다.

역사상 가장 많은 그리스도인이 존재하는 시대다. 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세계의 미 전도된 인구는 21억 명 이상이고, 비율상 전 세계 인구의 28%를 차지하여 인구의 1/3 정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본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사실 하나 만으로도 21세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모든 사람들이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선교적 부르심에 순종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말세의 다양한 징조가 차고 넘칠지라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때에 끝이 올 것이라고(마 24:14) 분명히 말씀하셨다. 지구온난화, 전쟁과 지진의 소문, 각박해져 가는 세상의 다양한 현상은 말세의 징조로 일컬어지지만, 성경에 의하면 아직 말세는 도달하지 않았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이 널리 퍼져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미셔널 라이프의 첫발을 뗀 것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은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매일, 가능한 순간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그 생각의 고리가 한 생명이 주께 돌아와 주님을 춤추게 하는 일들로 연결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디지털 세상에 대한 흐름을 오늘의 주제로 삼아보자.  

우리는 광범위한 인터넷 망 덕분에 어디에서나 소통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소통의 시대에 여전히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이 존재한다는 모순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하나님은 문명을 허용하시며, 그 문명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그들의 소통 방식으로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다. SNS의 발달로 지구 전체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정보공유가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회를 생각해 봐야 한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가치와 풍요를 흘려보내기 원하실까? 우리의 고민과 과제가 깊어지는 대목이다.  

한국에는 147개, 전 세계는 약 8000개의 TV 채널이 있다고 한다. 이중에 기독교 관련 채널은 약 100분의 1정도 된다. 그나마 대부분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하는 설교나 콘텐츠를 송출하고, 비그리스도인이나 미전도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접근 가능한 콘텐츠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가 미미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콘텐츠 개발 혹은 투자 등은 개인의 미셔널 라이프에서 감당하기에는 벅차고 또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우리가 미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영역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세상의 다양한 흐름 중 디지털 세계를 통해 미전도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미셔널 라이프의 첫발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미셔널 라이프는 세상의 흐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만들어지고 시도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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