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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맞은 캠퍼스…기도로 반전 이루자"학복협, 지난달 27일 선교단체 간사 연합기도회 개최
   
▲ 예수전도단 대표 박석건 간사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선교단체 간사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협력과 헌신을 다짐했다. 지난달 27일 서울시민교회(담임 권오헌 목사)에서 열린 2017 선교단체 간사 연합기도회에는 13개 단체 140여명의 사역자들이 모여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 장근성 목사, 학복협)이 주최하고 예수전도단(대표 박석건 간사, YWAM)이 주관한 올해 모임에서는 YWAM 박석건 간사가 말씀을 전했다.

‘야베스의 기도’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 간사는 “시대가 많이 어렵다. 현 시대에 사역하는 간사들은 캠퍼스의 부흥이 아닌 ‘제자리’ 또는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어떤 특별한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의 단순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간사는 이날 설교에서 역대상 4장 9~10절에 등장하는 인물 ‘야베스’를 소개했다. 박 간사는 “성경이 말하기를 야베스는 유력한자라고 돼 있다. 힘 있고 재물이 많고, 존경 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얼마나 유력하기에 다른 설명 없이 이름 석 자를 들이밀 수 있었을까. 우리식으로 보면 ‘금수저’처럼 보이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간사는 “당시 아버지가 자녀의 이름을 짓는 유대인의 풍습과 달리 어머니로부터 야베스라는 이름을 받은 것으로 볼 때, 그는 아버지가 없이 매우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났을 것”이라며 “그가 이처럼 반전의 인생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은 기도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야베스는 하나님을 향해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며 “기도에는 반전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박 간사는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지금 기도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말하는 통계, 대학생들의 생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캠퍼스 안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 울며 캠퍼스를 끌어안고 기도할 야베스가 될 사람을 하나님이 찾고 계시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전체기도 시간에 기도회에 모인 140여명의 간사들은 통성으로 하나님을 부르며 함께 기도했다. 기도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각 학교별로 모여 단체간 협력 사역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해마다 3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는 선교단체 간사 연합기도회는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주최하고 각 단체가 해마다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5일에는 선교단체 간사 연합 축구대회가 청주 용정 축구공원에서 열린다. 10월 30일에는 성복중앙교회에서 선고단체 간사 대회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2017 한국대학생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손동준 기자  djson@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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