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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동굴’ 속으로 말씀여행 떠나요2017년 여름성경학교 주제 ‘기도해요’…오는 25일 강습회 개최

색색의 꽃들이 만개하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지만, 감리회는 한 발 앞서 뜨거운 여름 준비에 돌입한다. 부활절을 지내고 속속 여름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교회를 위해 본부 교육국(총무 김낙환 목사)은 오는 25일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개최하고 2017년 성경학교 주제를 공개한다.

초등부-기도 동굴 속 4가지 미션

올해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기도해요(엡 1:16-19)’이다. 매일 가정에서, 매주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두 손을 모으는 아이들에게 기도가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어떤 기도를 기뻐하시는지 그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수없이 강조해왔지만, 기도의 의미를 설명하기 쉽지 않았다면, 아이들과 함께 ‘기도 동굴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교육국은 전체 콘셉트를 ‘동굴’로 정하고, ‘동굴에서 살아남기 미션’을 던진다. 배경 성경말씀은 사도행전이다.

동굴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아이들은 첫 번째로 ‘불을 밝히’게 된다. 어두운 동굴을 환히 비추는 ‘불’은 기도할 때 밝힐 수 있음을 설명하며, 사도행전 2장 초대교회 이야기를 펼친다. 예수님의 승천 후 남겨진 제자들이 다락방에 모여 간절히 구했을 때 성령을 받고 놀라운 역사를 이뤄갔던 것처럼, 아이들이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기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끈다.

두 번째 미션은 ‘보물찾기’이다. 기도를 하면 보물을 얻는다는 주제 아래 베드로를 소개한다. 복음을 전파하다 옥에 갇히는 위기를 당했지만, 교회 성도들의 기도로 옥에서 풀려난 베드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기도는 놀라운 일도 가능케 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다면 원하는 소원을 무조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바른 기도일까? 3과에서는 세 번째 미션 ‘길을 찾아라’를 제시하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함을 강조한다. 원하는 소원이 있어 간절히 구했지만 기도가 이뤄지지 않았음에 실망한 아이들에게 바울의 삶으로 인도한다. 자신의 뜻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던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맞는 바른 기도의 중요성을 알린다.

기도의 방법, 그 중요성을 다시 덧입었을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던지는 미션은 ‘기도하며 나아가기’이다.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이 주신 ‘안전모’를 쓰고 계속해서 구해야 한다는 것.

교육국은 총 4과의 미션을 마친 아이들이 동굴 밖으로 나와 담대히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교재에 담아냈다. 각 과에 주제에 따라 보드게임, 암호문 풀기, 미로에서 길 찾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들을 실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와 각 과마다 마스코트를 등장시켜 어렵지 않게 주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부는 초등부와 같은 주제에 따라, 주제의 말씀이 들어있는 네 가지 ‘말씀박스’를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영·유아부 교재는 자석을 이용해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 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찬양과 율동도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자랑. 

교육국 최임선 교육교재부장은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기도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 믿음이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들이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교사들의 훈련을 위해 교사용 교재 부록으로 ‘시편으로 기도하기’를 제공, 교사들이 먼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교육국은 오는 25일 아현교회(담임 조경열 목사)에서 ‘2017년 여름성경학교 및 청소년여름수련회 전국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등록비는 2만5000원(교재 및 식사비 포함)이다. 등록비는 당일 납부이며, 교육국 홈페이지(www.kmcedu.or.kr)에서 오는 23까지 등록접수 받는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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