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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 사모들의 특별한 힐링여행부천제일, 지난달 17일부터 4박5일 중국 청도로 초청
   

사역에 매진하느라 정작 본인은 돌보지 못하는 많은 농어촌교회 사모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인천부평제일교회(담임 이천휘 목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농어촌교회 사모들을 위한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농어촌교회 사모 12명이 초청됐다. 부평제일교회 1천여 명의 성도들은 이번 여행을 위해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십시일반 헌금을 하는 등 남다른 정성을 기울였다.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 한 마디 못하며 속으로 삭힐 수밖에 없는 농어촌교회 사모들을 돕는 일이 곧 한국교회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평제일교회 이천휘 목사는 “농어촌에서 도시로 온 교인들이 우리 교회에 와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번 일은 우리가 농어촌교회에 빛을 갚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여행 참가자는 농어촌교회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50세 이상 사모로 제한했지만 10년을 훌쩍 넘어 20년 넘게 사역한 이들이 대다수를 이뤘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모들은 갖가지 사연들을 서로 나누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여행은 매일 아침 기도회로 시작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교회가 마련한 세족식에서 사모들은 터져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첫째 날 청도에 도착한 일행들은 중산공원 전망대와 54광장 등 시내관광에 나섰으며 이튿날에는 청도시박물관과 소어사, 장수로교회, 독일마을, 지모루시장 등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해상유람선에서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나눴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청도지역의 농촌교회와 청양한인소망교회를 방문하는가 하면 올림픽요트경기장과 해천만온천 등을 방문하며 그동안의 묶은 마음의 짐을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에 처음 방문했다는 수하교회의 윤계숙 사모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자연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었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여행동안 묵상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동준 기자  djson@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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