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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토고에 생명의 빛을 밝히다
   
▲ 지난달 대한성서공회가 덕수교회의 후원으로 토고에 불어성경을 기증했다.

지난달 18일 경기도 용인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토고를 위한 불어 성경 9,016부 기증식이 열렸다. 이날 기증된 불어 성경은 덕수교회(김만준 목사)의 후원(2천만 원)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 연안에 위치한 토고는 전체 인구 750만여 명 중 25세 미만의 청소년층이 60%다. 14세 미만의 청소년 중 47%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동현장에 내몰리고 있어 토고의 청소년들은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에 토고성서공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성경 보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 성경을 전해 학생들이 성경에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돕고 있다. 또한 토고성서공회는 HIV/에이즈 환자들을 위해 성경을 활용한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국어로 된 성경이 없는 부족 사람들을 위해 번역 성경 작업을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다.

덕수교회 김만준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은 바로 성경이다. 인간이 바라는 모든 것이 바로 이 말씀 안에 있으며, 성경은 우리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고 온전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성경을 받게 될 수많은 토고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의 위력이 나타나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 나라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우리나라는 선교사가 오기 전 성경이 번역되어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문자를 배웠고, 여성의 인권이 향상되었고, 교회의 부흥이 일어났다"며 "우리가 체험한 이 놀라운 기적이 성경을 간절히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토고 사람들에게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토고에 생명의 빛을 보내는 사역에 함께하고 후원해준 덕수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수교회의 후원으로 토고에 전달되는 불어 성경은 오는 6월 28일에 토고 로메항에 도착해 토고성서공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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