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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춰 공감하는 교사 돼야최혁기 목사, 교회학교 노하우 담은 ‘교사스타트업’ 출간

캠퍼스 선교와 더불어 교육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는 최혁기 목사(새로운교회)가 교회학교 현장의 실전 노하우를 담은 ‘교사 스타트업’을 출간했다.

새해 교사로 임명을 받고 막막함을 느끼는 초보 교사, 몇 년 째 교사를 하고 있지만 늘 어려움을 토로하는 교사들에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건네기 위해서다.

최 목사는 “교육전도사, 교육목사, 그리고 현재 새로운교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교사들이 도전을 받고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열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교사 스타트업’은 △예배 △소그룹 △관계 △전도 △행사 △비전 △소망 등 7파트로 구성돼 있다. 예배의 목적과 의미부터 아이들과의 관계형성 방법, 행사 진행, 전도 노하우, 비전 제시까지 교사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고민들에 답해준다. 매 파트에는 체크리스트를 실어 교육 현장과 교사들의 자세를 점검하게 해준다.

최 목사는 먼저 교사 자신이 “참 예배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교사 본인의 예배가 중요한만큼 학생들이 예배를 통해 은혜를 누리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백 마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교사가 진실한 예배자로 있을 때 그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배워가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교사는 학생들의 영혼을 다루는 고귀한 직분으로, 자신이 맡은 학급을 위해 진심을 다해 기도하고, 진심을 보여주는 교사가 돼라고 주문한다. 학생들의 인생과 가정, 비전을 향해 간절히 기도해주는 진정한 교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최 목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그룹 활동을 추천했다. 예배만큼이나 중요한 시간으로, 누구나 편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신뢰공동체를 만들라는 것이다. 이때는 눈높이를 낮춰 아이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끝까지 들어주고 그들의 기도제목을 이끌어 내 끝까지 기도해주는 교사가 돼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잘 품어주고 뒤에서 든든하게 지지하고 응원하는 교사가 돼라고 강조했다.

교사와 학생들 간의 관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최 목사는 예배 후 또는 평일 시간을 투자해 한 명 한 명 관계를 쌓아가고 다양한 SNS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소통을 통한 깊은 관계 형성은 곧 전도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전도를 위해서는 “전도하는 세대에게 맞는 접촉점을 고민하고, 행사를 열 때에는 그 목적과 의미를 잘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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