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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회의 심장이라고 생각할 때, 세상이 변화합니다설교집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 저자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

1985년 교회부흥의 꿈과 열정 하나로 서울 면목동에 교회를 세우고 32년간의 목회를 이어가고 있는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가 설교집을 출간했다. 그동안 목회하면서 설교집을 내긴 했었지만, 공식적으로 출판시장에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목회자들의 요청과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승룡 목사의 설교를 통해 선후배 목회자들, 신학을 공부 중인 학생들은 책으로 정리된 그의 설교집을 바랐다. 그리고 김승룡 목사는 지난 32년간의 설교 원고를 내놓았다. 목회자를 떠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의 불을 지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는 첫 설교집이다.
“그동안 설교해왔던 내용들을 비공식적으로 출판했다. 그때마다 주변 목회자들이나 후배들이 곧잘 설교집을 받아가곤 했다. 그리고 이따금 전화를 걸어와 나의 설교를 참고해 강단에 섰다며, 더 많은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교집을 출판하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이 많았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32년간 설교했던 모든 원고들이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다. 때에 따라 정리한 것이 아닌, 다섯 가지 스텝으로 구성했다. ‘김승룡 목사 설교 시리즈 01, 한계를 뛰어 넘는 열정,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는 134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향기나는 삶을 위한 14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교인은 일반인들과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다뤘다. 다음으로 향기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가 결심해야 할 것들을 생각하며 ‘열정적 삶을 위한 40가지 조언’을 덧붙였다. 그리고 ‘심장이 뛰는 교회 공동체를 꿈꾸며’,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는 사람들’로 이어진다.

-그동안 부흥사로 오랫동안 사역했다. 그때마다 던진 메시지가 ‘심장’이었다. 이번 첫 설교집 제목도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고 했다.
“맞다. 32년 목회 생활을 하며 수많은 부흥회에 나섰다. 부흥회 인도를 할 때마다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고 강조했다. 교회는 지역의 심장이어야 한다. 우리끼리만의 교회가 아닌 주님의 심장을 다른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교회여야 한다. 인체의 심장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 곳이 교회여야 한다. 교회가 이 땅의 희망이고 심장이다. 그리고 교회의 심장은 예배다. 또 예배의 심장은 교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 심장이 멈추면 사람이 죽는 것처럼, 예배가 생명력이 없으면 교회는 이미 죽은 것이다. 우리는 교회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교회가 되기를 바라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배의 열정과 감격, 예배를 통한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하심을 확인해야 한다.”

-평소 설교 준비를 어떻게 하는가.
“오늘날 시대에 맞는, 현대의 트렌드에 맞는 설교를 하려고 초점을 맞춘다. 성도들에게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평소 신문과 책을 많이 읽는다. 특히 신문의 경영 섹션에서 소개하는 경영서적, 자기계발서 등을 하루에 한 권씩 읽고 있다. 이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신앙으로 해석하고, 말씀으로 설교를 준비한다.”

-설교 외에도 신경 써야 할 목회활동이 많을텐데, 설교 준비로 매일 바쁘게 보낸 시간만큼 힘든 과정도 많았겠다.
“사람이 매일매일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흐르던 물이 고이고 막히고 멈추면 썩는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다. 멈추면 썩는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데, 나도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교직 생활도 오래 했다.
“13년간 협성대학교 신학대에서 많은 과목을 가르쳤다. 설교학은 물론 교회성장학, 목회실습학, 예배학, 실천신학 등 다양한 과목으로 학생들을 만나왔다. 또한 감리회 정회원 연수에서도 전도학을 가르쳤다. 당시 부흥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였다. 주로 2박 3일간 열리는 부흥회가 많았는데, 수업 준비와 설교 준비까지 동시에 해야 했다.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 부흥집회 사이사이마다 공부했다. 준비를 하지 않으면 수업도, 설교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당시 공부했던 게 습관이 되고, 뒷받침 돼서 오늘 설교집까지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뿐만 아니라 오늘의 목회 현장에서도 공부한 지식이 모두 스며들어 나오고 있어 감사하다.”

-곧 2권과 3권도 출간된다.
“32년간의 설교 원고를 전부 다 출판사에 넘겼다. 현재 편집 중에 있다. 오는 6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

-책을 보니까, 내용이 설교집 같지 않다. 하나의 설교가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하루에 하나씩 말씀묵상집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 한마음교회 성도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최대한 요약했다.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보다 설교의 핵심 주제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렇다 보니 짧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목회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어렵지 않게 읽힐 수 있는 설교집이다. 한마음교회 성도들이 제일 좋아한다.”

-한국교회의 심장이 멈추지 않기 위한 방법은.
“한마음교회의 시작은 매우 미약한 출발이었지만, 이제는 부흥의 신화를 쓰는 교회, 주목받는 교회가 되어 영적인 명소의 꿈을 품고 도전하는 교회가 되었다. 남다른 시각을 갖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한다. 시각과 믿음, 믿음과 결단, 이것은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결과를 내는 중요한 요소다. 현실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며 영적으로 늘 훈련받아야 한다. 누구에게나 태생적인 한계가 있고, 위기가 올 수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은 ‘열정’이다. 영적인 열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교회 부흥의 열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성공과 축복의 열정을 놓치지 않으려고 기도하며 외쳤다. 그 내용이 담긴 설교들을 책에 담았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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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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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일 2017-06-02 22:10:47

    이 책을 통해 교회의 심장이 새롭게 되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삭제

    • 김기선 2017-05-29 16:37:15

      열정적인 설교가요 교회 부흥의 목사인 김승룡목사의 설교문을 읽고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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