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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익히는 美 '웨슬리 운동'‘미국 감리교회 유산’ 케니스 케인 킹혼 지음‧이은재 역/CMI
‘미국 감리교회 유산’ 케니스 케인 킹혼 지음‧이은재 역/CMI

미국이 발전을 거듭하던 1760년대, 감리교회는 작은 씨앗을 뿌리 내렸다. 1783년 독립전쟁이 종결되었을 때만해도 감리교회는 규모가 작고 영향력이 없는 하나의 종교운동이었다. 그러나 이후 몇 십 년 동안 감리교회는 놀랄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1850년에는 미국 감리교회의 신도 수가 미국 모든 교회 신도를 합친 수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작은 운동으로 시작해 19세기 이르러 가장 큰 개신교회로 성장한 미 연합감리교회의 250여년의 역사를 한 권으로 꿰뚫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속회연구원(원장 박동찬 목사)이 케니스 케인 킹혼의 저서 ‘미국 감리교회의 유산’을 한국어로 펴냈다.

이 책은 ‘연합감리교회란 무엇인가? 그 기원은 어디인가? 어떻게 발전되었는가? 이 땅에서 연합감리교회의 사명은 무엇인가?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가? 그 신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내놓는다.

책은 불굴의 전도자이자 뜨거운 성령운동가 존 웨슬리의 이야기로 시작해, 감리교회가 미국의 문을 두드린 역사, 난관을 극복해 작은 공동체에서 국가적 명성으로 자리 잡은 이야기, 분열의 아픔 끝에 연합의 기쁨을 이룬 연합감리교회의 역사를 다양한 사진 및 그림 자료로 설명한다.

미국 감리교회 최초의 설교 장소였던 ‘존 에반스의 집’, 세계 감리교회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속회모임 티켓’, 애찬식에 사용된 컵 등의 역사적 자료와 함께 존 웨슬리, 존 플레처, 프랜시스 애즈베리, 존 휫필드 등 미 감리교회가 뿌리내리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이들의 신념과 행동을 소개한다.

저자 케니스 케인 킹혼은 “연합감리교회는 그 어떤 개신교 교파들보다 풍부한 고문서 사료들을 소장하고 있기에 수많은 1차 자료를 활용했다”며 “위대한 교파를 형성한 사람들과 장소, 사건들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미국 감리교회 유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속회연구원장 박동찬 목사는 “미국 감리교회의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하면서도 쉽게 소개한 책을 찾기란 쉽지 않고 미국 감리교회의 이야기를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발간이 의미 있다”며 이 책을 통해 한국 감리교회 형성배경을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감리교회의 유산을 정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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