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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시작하는 쪼니하우스나도움 목사, 학교예배자 연합네트워크 ‘스탠드’ 대표
   
   
▲ 나도움 목사, 학교예배자 연합네트워크 ‘스탠드’ 대표

“천안에서 쪼니하우스(쪼들린 니들을 위한 하우스, 청년 공동거주 공간)를 시작해 보려고요.”

“그래? 숙소 잘 잡아야 할거야. 천안은 보증금은 적고 년세로 하는 경우가 많고 또 원룸들이 많으니까 말야.”

“근데 왜 천안으로 정하게 된거니?”

“뭔가 거기 학생들이 많이 쪼들려 보였어요. 서울로 하면 신경 쓰기 편하고 좋긴 한데, 문화를 바꾸고 싶었어요.”

여자 쪼니하우스 할 곳을 물색하고 있었어요. 천안으로 하려고 한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천안 학생들이 많이 쪼들려 보였어요. 그런 문화를 바꾸고 싶었어요.”

그 말이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천안에 대학들이 많다보니 자취나 원룸에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많은데요.

서울은 보증금 500만 원, 1000만 원 정도에 월세 얼마 이정도 거든요. 그것도 버겁지만 천안이나 여러 지역들 중에는 년세, 바로 연초에 한 번에 500만 원, 600만 원을 지불해야지만 집을 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대학교 등록금도 만만치 않은데 기숙사비도 비싸고, 원룸 사는 비용도 상당비 비싸서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런 문화를 바꾸고 싶다”는 그 마음을 응원해주고 싶었습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하다보니 비싸게 불러도 경쟁하며 그것도 힘겹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살 곳을 구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응원하고 바꿔가고 싶은 그 마음을 저도 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 마음이 변할까봐.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올립니다. 대학생들의 쪼들린 삶을 격려하며 잘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안 바뀐다는 세상 안 된다는 세상 속에서 문화를 바꿔갈 수 있기를…. 천안의 쪼니하우스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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