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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 선물 받았어요”답십리교회 박성희 성도, 오랜 투병 끝 신장이식 수술 받아

급성신부전으로 20년간 투병생활을 해 온 박성희 성도(답십리교회)가 신장이식으로 새 삶을 선물 받았다.

(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달 27일 박성희 씨가 생면부지 기증인으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성도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급성신부전 진단을 받고 이후 신장기능이 나빠져 20여 년간 투병생활을 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복막투석의 후유증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했고 간절히 신장이식을 기다려왔다. 그러던 중 올해 4월, “생명 나눔을 통해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0대 남성 김철수 씨가 신장을 기증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됐다.

기증인 김 씨는 “오랜 기간 신장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지인이 신장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며 지난달 27일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앞두고 박성희 성도는 “제게 생명을 선물해 준 기증인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기기증에 더욱 관심을 갖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답십리교회 김민영 목사는 “무엇보다 기증을 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박성희 성도가 이번 일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게 체험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신앙생활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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