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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민족 가슴에 품고 열방 향해 나아가자"2017 감리교전국부흥단 연합산상성회 '성료'
지난 7~10일 양평대한수도원에서 '2017 감리교전국부흥단 연합산상성회'가 열렸다. 사진은 첫째 날 개회예배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인 전명구 감독회장(가운데)과 김헌수 대표단장(감독회장 왼쪽) 등 참석자들의 모습.

은혜와 축복을 사모하며 전국에서 모인 교역자와 사모, 평신도들이 성령 충만을 통해 구령의 열정을 재확인했다.

지난 7일부터 3박 4일간 양평대한수도원에서 열린 2017 감리교전국부흥단 연합산상성회는 ‘100만 전도운동을 7000만 민족에게로’를 주제로 감리회 부흥을 향한 기도의 힘을 모으는 시간이었다. 성회 강사로는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해 이광석 감독(중앙연회) 등 감리교전국부흥단의 위상에 걸맞은 강사 24명이 나서 말씀을 전했다. 집회는 목회자(사모) 및 평신도로 구분돼 매일 새벽부터 오전, 오후, 저녁까지 쉴 새 없이 이어졌고, 집회 중간 중간 마련된 과학의 미래와 복음 등 6가지 다양한 이벤트 순서는 참석자들에게 배움과 즐거움, 볼거리를 선사했다.

마지막 저녁 집회에서 교역자 강사로 이광석 감독(의정부중앙교회)은 ‘바꾸라-언어(말)를! 바뀐다-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의 언어 사용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한 개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그 사람의 인생의 삶을 형성하고, 또 그 삶을 발전시킬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며 “불신앙의 말 한마디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것처럼, 복된 삶을 살려면 말을 바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불신앙적인 언어를 신앙적인 언어로’, ‘부정적인 언어를 긍정적으로’, ‘불평의 말을 감사의 말’, ‘비관적 말투를 낙관. 소망스러운 언어로’ 바꾸기를 조언하며, 바뀐 언어습관을 통해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영육 간에 강건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했다.

같은 시간 평신도 강사로 나선 김승룡 목사(한마음교회)는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를 주제로 열정 회복에 대해 설교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세상의 희망일 뿐 아니라 세상의 심장이 돼야 한다. 성도들의 심장이 멈추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며 “신앙을 지키는 일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열정을 회복함으로써 예배의 감격을 되살려 교회부흥의 중심에 서는 성도들이 될 것을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뜨겁게 화답하며 신앙 회복을 바탕으로 감리회 부흥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나흘간 진행된 이번 성회에는 연인원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회를 기획·준비한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는 “은혜 받고 뜨겁게 기도하며 사명자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고 열매 넘치는 성회였다”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람을 세워서 일하셨다.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야 말로 이 시대에 사명자로 세움 받은 자들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감리회와 민족을 가슴에 품고 열방을 향해 기도하며 헌신하는 부흥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리교전국부흥단은 성회기간동안 호남선교연회와 100만전도운동본부에 각 300만 원씩 특별 선교비를 지원했으며, 성회 참석 교회와 참석자를 대상으로 모범교회 및 8명의 모범 목회자를 선정, 선교비를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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