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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고향교회에서 예배 드립시다미래목회포럼 제12차 추석명절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농업이 주산업이던 우리나라의 추석은 큰 명절이었습니다. 그런 시절에는 땀 흘려 지은 곡식을 추수하고 수확한 햅쌀로 송편을 빚고, 부모님을 찾아뵙고 일가친척들까지 보름달을 보며 둘러앉아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면서, 오랜만에 배불리고 안식하는 잔치였습니다.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지지 않아서 하나님을 잘 모르는 분들도, 하늘에서 때 따라 내리는 비를 기다리고 벼를 영글게 하는 뜨거운 열기도 감사했습니다. 가을이면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며, 새봄을 기다렸습니다. 어렵지만 나누어 먹고, 얻으러 오는 사람을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는 따뜻하고 평화롭던 나라였습니다.
 
시대가 변해갑니다. 무정하고 무자비해지고, 전쟁의 소식들이 끊임없고, 기근과 지진이 계속되고, 한 여름에 우박이 내리고, 쓰나미라는 처음 들어보는 지진해일을 경험했습니다. 각종 해충들로 농사를 망치고, 소나무가 죽어가고, 오염된 바다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합니다. 전염병으로 닭과 오리가 폐사되고, 애써 키운 돼지 소까지 땅에 묻으며 눈물도 말라버린 농어촌주민들의 망연자실한 모습을 우린 자주 목도합니다.
 
정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지만 여전히 일할 곳이 없고, 아직도 한참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조기 은퇴를 합니다. 점점 더 각박한 세상이 되어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콩 한쪽도 나누어 먹었다던 우리네 끈끈한 정을 잃지 맙시다. 우리의 고향, 우리의 부모를 섬기고 돌아보고, 더 나은 본향을 소망하며 험난한 길을 함께 갑시다. 슬픔과 아픔은 나누어지고 기쁨과 감사를 더 풍성하게 함께 누리며 손을 맞잡고 보름달을 봅시다. 하늘 향해 감사의 기도로 찬양을 올리는 한가위, 추석명절을 풍성하게 보냅시다. 이 시대의 무정함도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교회 방문하기’에 참여하는 방법

1)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기
2) 고향교회 방문주간 셔틀 차량운행 중단하기
3) 새벽기도회나 수요예배 등 공예배에 고향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드리고 헌금하기
4) 고향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하며, 일선 현장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5)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을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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