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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9인 이사회 “중요 안건 차기 이사회에 맡겨야”지난 9일 성명서 발표

감리교신학대교 이사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이사회를 앞두고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9인 이사회’는 긴급처리권에 의한 구 이사들의 이사회 개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9인 이사회에는 종전 유지이사 최헌영, 김정석, 최희천, 전용재, 종전 개방이사 김연규, 김상현, 홍성국, 종전 파송이사 송윤면, 최이우 목사가 참여했다.

이사들은 “임기 중에도 할 수 없었던 안건들을 임기 종료 후에 처리하겠다는 것은 긴급처리권의 업무를 수행함이 부적당하다고 인정할만한 사유”라며 긴급처리권 이사회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특히 임기가 이미 종료된 현 이사회 집행부는 파송이사 7인과 개방이사 4인을 선임하는 것으로 그 역할이 종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관 및 시행세칙 변경, 신임 총장과 이사장 선임 등 주요 안건은 차기 이사회에서 다루는 것이 절차상 합당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너무도 많은 부분을 독선과 파행으로 운영해왔다”며 “퇴임한 구 이사는 정관 개정과 같이 중차대한 내용은 차기 이사회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성 명 서

임기 종료된 이사회 집행부 이규학 이사는 긴급처리권에 의한 구이사들의 이사회 개최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임기 중에도 할 수 없었던 안건들을 임기 종료 후에 처리하겠다는 것은 긴급처리권의 업무를 수행케 함이 부적당하다고 인정할만한 사유가 되기에 9인 이사회는 다음과 같이 긴급처리권 이사회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우리 입장을 입장을 표명합니다.

 

다 음

1. 정관 및 시행세칙 변경에 대하여 (안건 2,3관련)

정관개정은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의결사항으로 이사정수의 2/3 찬성의결로만 가능한 중요한 임무입니다. 퇴임한 구 이사는 정관 개정과 같이 중차대한 내용은 차기이사회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2. 2017 회계연도 교비회계, 산업협력단 추경예산에 대하여 (안건 4,5관련)

당해 연도의 회계 부분이 필요하다면 그에 당면한 이사회가 충분히 검토 후 긴 급 필요성, 적정성에 따라 의결함이 중요합니다.

 

3. 제14대 총장 선임에 대하여 (안건 6관련)

총장 선임은 이사회가 수행하는 업무에서 중대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2016년 총추위 구성에서부터 총장후보대상 검증의 합리성, 총추위 의결의 정당 성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을 2016년 7월 언론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4. 임원 (개방, 교육, 일반) 및 이사장 선임에 대하여 (안건 7,8관련)

우리 법인의 임원은 현 정관에 따른 유지이사 7人, 개방이사 5人(교육부 지침 이 사정수의 25%), 연회파송이사 7人, 총19人의 이사정수로 균형 있게 배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임원구성을 현 정관에도 없는 교육이사, 일반이사로 변경하고 선임하겠다는 집행부의 독선은 무모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도 임기 중에 선임하지 못했던 것을 임기가 종료된 구 이사들이 긴급처리권의 안건으로 처리 하려고 한다는 것은 차기 이사회 구성 임원의 권한을 침탈 하는 행위입니다. 이 안건은 대학 구성원의 이해 당사자의 통합적 의견을 청취 수렴한 뒤에 다루어야져야 하며 차기 이사진의 의결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5. 그 동안 개최된 이사회가 저지른 여러 불법성에 대하여

-. 2016.10.30부로 개방이사 4人에 대한 이사회 집행부의 직권해임에 관한 건은 사학법에 우선을 두어야 사항임에도 학교 법인이 교단의 교리와 장정을 강제로 적용한 위법적처사입니다. 더구나 전○○이사는 그 지위가 유지이사로 2017.11.24.까지 임기가 교육부에 의해 보장되어 있음에도 그를 개방이사로 규정하여 직권해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 개최된 모든 이사회에서 그에게 개최통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사회 개최 공지 위반의 위법 행위로 이사회 개최 정당성을 잃어버렸습니다. 

-. 2017.1.3 이사회에서 김○○이사1, 김○○이사2가 이사회에 참여하여 이사회 성회 정족수를 충족시키고 이사회 모든 의결에 참여 하였으나 이사회 종료시 이사회 참석자가 13人으로 개회 정족수를 초과함을 알고는 그 2人 이사를 강제적으로 이사회 회의록 명단에서 제외시킨 처사는 이사회 진행의 정당성을 잃게 만드는 폭거였습니다.

-. 2017.6.2 총추위 안건 상정후 최종후보자 3인을 놓고 실시된 표결에서 이사회 의결 정수 과반수 의결을 충족시킨 후보가 없음으로 안건을 폐기하면서 총장후보대상자로 거론되는 4인 모두에게 차기 총장후보대상자로 응모 할 수 없다고 의결함으로 후보자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했던 것은 후보자들의 인권을 침탈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미 폐기된 총추위원회로 다시금 3人의 후보를 등록 접수받게 하여 3배수 후보 추천과정을 비밀리에 면밀한 검토도 없이, 입후보자 3人중에 총장을 선출하겠다는 파행적인 행정절차는 큰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 2017.6.20. 이사회는 개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이사회였습니다. 2017.6.18.에 교육부로터 신규 임명된 이사를 이사회에서 개회정족수 2人으로 포함시키면서 까지 강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이규학 직무대행을 이사장으로 선출하면서 그에게 차기 유지이사 추천의 전권을 위임한 것은 위법한 이사회의결이며 임원들의 의결권을 침탈한 사항으로 지극히 위법한 행위입니다.

 

맺는 글

위 설파한 내용 같이 이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너무도 많은 부분을 독선과 파행으로 운영 해 왔습니다. 임기 종료된 이사로서 그에 따른 긴급처리권에 의한 이사회는 파송이사 7人, 개방이사 4人을 선임하는 것으로 마쳐야 합니다. 그 이사들과 현 개방이사 1人, 유지이사1人(교육부확인)을 포함하면 13인이 되어 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기에 구이사가 모두 사임 하여도 이사회 개최, 의결정족수를 충족시킬 수 있을뿐더러 이렇게 구성된 차기 이사회는 준비된 안건을 절차상 정당하게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마저도 할 수 없다면 모든 행위를 중단 하십시오.

 

2017년 10월 9일

 

                                     학교법인 감리교신학원 9人이사회

                                     종전 유지이사 최헌영, 김정석, 최희천, 전용재,

                                     종전 개방이사 김연규, 김상현, 홍성국,

                                     종전 파송이사 송윤면, 최이우,

김준수 기자  kimjunsu26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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