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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감리회 방향성 따르려 노력”장정개정위원장 김한구 목사

말 많고 탈 많던 제32회 장정개정위원회가 조문정리를 끝으로 입법의회 상정안 검토를 마쳤다.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역량 부족을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파란만장한 위원장 자리를 경험한 김한구 목사는 “활동 기간 어려움은 있었지만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임명 직후 “특정집단의 이익 대변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바 있는데.

- 그동안 옥동자를 분만하는 난산이 있었지만, 당연히 거쳐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법이라는 것이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는 원칙이 있지만, 만인을 만족시킬 수 없는 만큼 어려움이 뒤따르는 만큼, 어려움을 겪었지만 과정을 통해 잘 정리가 된 것 같다.

위원장으로서 지난 활동 기간을 돌아본다면.

- 지난 입법의회 당시 너무나 많은 법을 고쳤기에 이번 장개위는 되도록 헌법에는 손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나를 포함해 위원들 모두가 이슈가 되기 위한 개정안을 제안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의 방향성을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개체교회의 성장을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했다.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 전국 11개 연회를 대표하는 분들이 참석하는 장개위의 태생적 한계를 절감했다. 연회를 대표한다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넘어 진영논리를 벗어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힘든 과정 있었지만 교단을 생각하며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정원희 기자  whjung@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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